운전 에피소드 운전면허를 따고 운전을 시작한 지는 상당히 오래되었지만 되도록이면 운전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일단 운전이 내키지 않고 주차에 자신이 없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움직일 기회가 많아진다는 이유에서이지요. 그럼에도 오늘은 약속 장소가 경기도에 있고 차 접근성이 불편한 곳.. 살아가노라니 2012.09.11
이런 망할... 요즘 부쩍 출.퇴근 하면서 차사고 난 것을 많이 보게 된다. 길이 유난히 막힌다 싶으면 어김없이 접촉사고가 나서 운전자들끼리 시시비비를 가리느라 그런 것이다. 운전하면서 워낙 양보를 잘하는 나는 고맙다는 깜박이를 볼 때가 자주 있다. 그러다 보니 뒤에서는 지금 뭐하냐는 빵빵 소리도 역시 자.. 이런저런 생각들 2002.09.15
힘빼기 한 2년 간 중단했던 피아노를 다시 시작했다. 처음 시작했던 의도는 찬송가와 성가를 자유롭게 연주하며 찬양 드리기 위해서였다. 1년 동안 열심히 배웠었으나 여러 일들이 많아지는 바람에 아쉽게 손을 놓았었다. 가끔씩이라도 배웠던 것을 쳤더라면 좋았을 터인데 그동안 전혀 손을 대지 않았다. 그.. 이런저런 생각들 2002.08.21
접촉사고 지난 11월 말에 운전을 시작한 이래 연속되는 긁힘으로 인해 어지간히 돈도 많이 쓰고 마음고생도 많이 했다. 나의 순발력과 공간 지각력이 이 정도밖에 안되나 하는 한숨과 함께. 요 두어 달 조용히 넘어가나 했더니만 또 접촉사고가 났다.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 골목에서 대로로 나가려고 기다리고 .. 이런저런 생각들 2002.06.08
헨델의 '메시아' 처음 운전을 시작하였을 때에는 긴장을 한 탓에 무엇을 들을 여유가 나지 않았다. 그러나 차츰 옆을 돌아볼 수 있게 되면서 라디오를 듣기도 하고 CD의 음악을 돌아가며 듣기도 하였다. 그러다가 요즘에는 거의 한가지로 고정시켜 놓았다. 헨델의 '메시아'로. 크리스마스 때면 많이들 연습하는 '할렐루.. 살아가노라니 2002.03.04
운전에 관한 일화 - 운전치 요즘 운전은 현대인들에게 필수를 넘어 밥 먹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기본사항이 되었다. 그러나 새로운 습관에 대한 열정이 별로 없는 내게는 운전이 관심이 가는 분야가 아니었고 4년 전에야 비로소 남편의 지극한 외조로 면허를 따게 되었다. 면허를 따 놓고도 아주 급박한 상황이 아니면 내가 차를 .. 이런저런 생각들 200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