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과 여사님 지난 2주간이 마치 꿈결 같습니다. 8일 저녁 시작된 다리 통증으로 11일 일산병원에 입원하였다가 수치가 많이 내려가서 19일 퇴원하였고 재활치료를 위해 원주에 와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입원하였다가 22일 오늘 퇴원하였습니다. 정상의 80배가 넘는 수치가 빠른 속도로 내려와 이제.. 살아가노라니 2018.06.22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입원기 입원 3일째입니다. 저녁에 갑자기 입원해서 검사받느라 날을 보냈고 이틀 째 역시 검사받고 치료받느라 분주하게 보냈습니다. 첫날 혈액검사 결과 근육효소수치(ck)가 정상이 145인데 11,617이 나와 다리근육 파열로만으로는 저리 높은 수치가 나올수 없다고 하여 중병이라 여겨 밤늦게까지.. 살아가노라니 2018.06.14
입원 오후에 업무협의를 하러 일산병원에 와서 회의를 마친후에 지난 주말 갑자기 오른쪽 다리 종아리 통증이 생긴 이래 계속 아프고 걷기 힘들어지고 있다는 증상을 이야기했습니다. 다리 상태를 본 의사선생님의 권유로 진료를 받았습니다. 초음파검사 결과 전체근육 파열증세로 혈액검사,.. 살아가노라니 2018.06.14
비가 오면 비가 오는 것을 나는 온 몸으로 느끼고 산다. 4년 전 가을 신호등 바뀌기를 기다리다가 뒤차에 들이 받치는 교통사고를 당한 후부터이다. 차는 탈이 별로 안 났는데 왜 그리 아프냐는 보험회사 직원의 탄식소리를 일년 가까이 듣고 지냈다. 두 달 동안의 입원과 일년이 넘도록 물리치료와 신경치료를 .. 믿음 이야기 2006.06.09
열애(1) 6년 전 1996년 7월 31일도 올해처럼 수요일이었다. 이 사실은 내가 두고두고 기억할 수밖에 없는 날이다. 그 날은 신우회에서 회원들이 출석하던 교회에 가서 함께 수요예배를 드리는 순회예배의 마지막 순서가 있던 날이었다. 여의도의 순복음교회였는데 다른 신우들은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나를 포함.. 살아가노라니 2002.08.21
병원 복도에 누워보니... 한 달간을 시름시름 앓다가 병가를 내어 일주일을 쉬고 그래도 해결이 되지 않아 입원을 하였다. 몸에 나타나는 증세를 좇아 초음파사진, x-ray 사진,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비롯한 검사를 두루두루 하였다. 위내시경이 그렇게 숨넘어가도록 괴로운 것인지, 대장내시경이 그렇게 고통스러운지 처음 .. 살아가노라니 2002.08.17
새벽기도 결혼 전 어머니가 심장병으로 병원에 입원하신 적이 있었다. 입원 일수가 길어짐에 따라 아무래도 내가 간호를 맡아야 할 것 같아서 장기 휴직계를 내려고 했더니 오전 근무만 하고 오후에는 병원에 가도록 조정이 되었다. 오후에 내가 병간호를 하고 밤에는 아버지가 오셔서 교대를 하시곤 하였다. .. 믿음 이야기 2002.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