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래 침묵하면 안됩니다 여러분에게 전도에 대한 하나님의 사인이 임하면 그 사인에 침묵하면 안됩니다. 너무 오래 침묵하면 안됩니다. - 주일 설교 말씀 중에서 - 기도와 말씀 2013.11.17
슬프고 힘들때 슬프고 힘들때 우리는 묻습니다. 하나님 어디 계십니까? 그러나 내가 어디 있는지는 묻지 않습니다. 침묵을 통해 물어야 합니다. 주여 당신은 누구십니까? 이렇게 묻는 저는 누구입니까? - 주일 설교 말씀 중에서 - 기도와 말씀 2012.12.27
심심해 심심해 이제 오십 중반에 다다른 여인네들이 달마다 모입니다. 10대 끝자락 또는 20대 초에 만났으니 어언 35년이 흘렀습니다. 모든 복잡한 감정들은 다 지나가고 이제는 모이면 웃기 바쁩니다. 한 친구가 혈액형 관련하여 ‘소세지’, ‘오이지’, ‘단무지’, ‘지지지’에 대한 .. 살아가노라니 2012.02.21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 때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 때 침묵을 지킬 수 있다면, 꼭 말해야 할 그 때 주님은 당신을 악으로부터 지켜주실 것이다. - 프랑수와 페네론 If you are faithful in keeping silence when it is not necessary to speak, God will preserve you from evil when it is right for you to talk. – Francois Fenelon 아주 가끔 후회를 하곤 합니다. 내가 그 말.. 기도와 말씀 2011.04.14
쉬운 작전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갔을 때에 가장 힘들게 부딪친 장애가 여리고성이었다. 전투를 하지 않고 성을 함락시킨 여리고 작전은 무척 쉬운 작전이요 명령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이 작전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적과의 싸움이 아닌 나와의 싸움이었기에 어려운 싸움이었다. .. 기도와 말씀 2007.06.03
천둥치는 운명처럼 요즘 홍대 앞이 신대학로로 한창 뜨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그리고 놀거리로 많은 젊은이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 번 홍대 앞에서 후배와 만났을 때 퓨전 중국음식에 예쁜 찻집의 차를 즐겼었다. 그 기억을 살려 한 주일을 마감하는 금요일 저녁 느긋한 마음으로 데이트를 신청했다. 사랑하는 남.. 이런저런 생각들 2006.11.25
마른 뼈 노곤함이 제 심령을 고요한 혼수상태로 몰고 갑니다. 깨어나고 싶어요, 훨훨 비상하고 싶어요, 죽음의 자리 너머로. 그러나 하나님, 씨름은 그치지 않고 저와 당신은 공존하면서도 별로 사귐은 없는 듯 합니다. 하지만 마음속 깊이 전 당신을 믿어요. 어쩌면 이전보다 굳게. 제가 배우는 당신은 침묵의 .. 믿음 이야기 2006.06.02
강사휴게실의 풍경 요즘 강의를 하러 학교에 가면 강의 시작 전까지 강사휴게실에서 강의할 내용을 점검하기도 하고 100원짜리 커피를 빼서 먹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곤 한다. 또 과제물을 걷을 때에는 강의 후에 점검을 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교강사라 함은 교수나 강사를 대상으로 한다는 것일텐데 교수들이야 연구.. 이런저런 생각들 2006.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