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살리는 긍정 내가 하루에 편지 형식으로 받는 글들이 여러 개 있다. 그 중에서 ‘나를 살리는 긍정’이라는 내용으로 온 것이 마음에 남아 적어두었다. 영국 성공회 캔터베리 주교의 특사인 테리 웨이터 특사가 1983년 1월 레바논 시아파 무슬림 단체에 1764(4년 10개월)일 동안 인질로 잡혀 있다가 1991년 11월 18일에 석.. 살아가노라니 2008.12.29
사랑의 산타 우체국 간만에 우체국에 들렀다. 우체국에 들어서는데 평소와 분위기가 많이 달랐다. 직원들이 산타 모자를 쓰고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고 사방에서 반짝반짝! 우편물을 부치고 다양하게 바뀐 모습을 보고 있자니 역시 산타 모자를 쓴 청년이 권한다. “소망카드 쓰시고 가세요!” 우체국 한가운데 크리스마.. 여행, 사진, 행사 2008.12.20
육영수 여사의 편지와 사진 내가 처음으로 편지를 쓴 것은 국민학교 6학년 때 상을 받고 청와대를 방문하여 육영수 여사를 만나고 와서였다. 그리고 육여사로부터 답장을 받았다. 이후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내며 친구들과 많은 편지를 주고받았다. 친구들의 편지를 모아놓았던 것은 20대 후반 내가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며 그저 .. 내가 만난 사람들 2006.02.24
육영수 여사에 대한 기억 <2> 중학교 다니던 시절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상당히 어려운 시절을 보내게 되었던 때 일이다. 당시 전세로 살았었는데 보증금을 올려달라는 주인의 요구가 있었고 우리가 그것을 해결하기가 어려웠었다. 어머니가 고민하시는 모습을 보다가 우리 집 사정을 적어서 육영수 여사에게 도와주시면 감사하겠.. 내가 만난 사람들 2005.12.14
육영수 여사에 대한 기억 <1> 초등학교 6학년 때 모범어린이로 뽑혀서 상을 받은 일이 있다. 각 시도에서 2명(초등학생 1명, 중.고교생 1명)을 선정하였는데 수상자들은 1박2일을 같이 지내며 여러 기관을 방문하였었다. 청와대와 문교부(지금의 교육부)를 방문하였고 산업시찰에 고궁견학까지 바쁘게 다녔던 기억이 있다. 청와대를 .. 내가 만난 사람들 2005.12.13
뒷모습의 외로움 중고등학교시절에 내가 상당히 인기가 많았다. 폭군(?)에 가까운 반장을 해도 늘 압도적인 표로 다시 뽑히고는 했으니까... 고2가 된 어느 날 웬 1학년 학생이 날 찾아왔다. 자기 친구가 나를 너무 좋아해서 쉬는 시간이면 우리 반에 와서 나를 보고 가고는 한다는 것이었다. 그럴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 살아가노라니 2002.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