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옥의 평화일지

한강이 꽁꽁 얼었네요.

지난 토요일 '한강 철새 탐조 유람선' 여행에 함께 돟행했던 분들과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서울시 블로그에 올려진 사진입니다.^^ 알고보니 소셜네트워크 세계에서는 이름만 대면 다 아는 파워 블로거, 파워 트위터들이었습니다. 그 자리에 초청받은 것만도 영광이었지요^^

철새 탐조 유람선이 선착장을 떠난후 철새들이 계속 배를 따라왔다. 얼음위에 서 있는 재갈매기 이 갈매기는 몽골에서 13,000km를 날아왔다고 한다. 한강 철새들에게 멸치를 던져주는 주는 유람선 관계자 철새들이 유람선을 계속 따라온 이유였다.^^ 과자류를 주지 않는 것은 한강 오염때문이라고 한다. ..

여의도 한강공원 전경 얼음이 떠다니는 한강 한강유람선 선착장 한강유람선의 역사, 1986년 처음 운항하였다. 남산과 한강과 철새 새박사 윤무부교수의 철새 강의 한강 비오리, 유람선이 살얼음을 깨고 가까이가자 날지 않고 달려가고 있다. 한강 밤섬, 밤섬은 1999년 자연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

한 모임이 끝나고 난후 상견례 겸 해서 저녁을 함께 하였다.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는 가운데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든 내용들이 있었다. 그 중의 하나는 6․25 전쟁 당시 사망자들과 한강에서 죽은 사람들을 위해 매년 천도제를 지낸다는 이야기였다. 어떤 분은 30여년 전부터 6․25 전쟁에서 한반도..

밤의 한강다리

남편 친구 아들의 결혼식이 한강 선상에서 있었다. 결혼하는 유일한 팀이라 여유있게 하는 점이 좋았다. 입구부터 주단을 깔고 양쪽에 생화로 장식해서 결혼식장에 들어간다는 확실한 인상을 주었다. 공간 구석구석마다 꽃과 초로 장식을 해서 공간 전체가 화사했다. 결혼식장 겸 피로연장 가까운 친..

요즘 체중의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 우리 부부는 어느날 집근처 홍제천부터 한강까지 걷기로 했다. 많은 사람들이 서울을 비운 때라 천변에도 역시 사람이 적었다. 드디어 한강에 도착해서 바라본 성산대교 발이 안아프다면 거짓말이다. 한강의 표지판 언제 이렇게 걸어서 한강까지 올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