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총사 리조트에 있는 교회가 아름답다길래 구경을 갔다. 그러나 행사가 있어 내부를 볼 수가 없었고 앞에서 전체 기념사진을 찍었다. 역광이라 얼굴을 제대로 알아볼 수 없는 이 사진이 유일한 단체사진이다. 나이들어갈수록 사진찍는 거 싫어하는 티가 우리도 모르게 드러났다. Prayer puts us in touch with God - ou.. 여행, 사진, 행사 2006.11.13
서서히 간다고 전해주세요 요즘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르치는 노래 중의 하나라고 한다. 예전 '학도가'에 맞춰 부르는데 누구든지 가사를 보고 나면 한바탕 웃는단다. 나도 재미있게 읽었다. 내 나이가 인생 시작한다는 일흔살에 훠얼씬 가까워 오는 것인가.... 우리들의 인생은 일흔살부터 마음도 몸도 왕성합니다 .. 이런저런 생각들 2006.11.07
호랑이 장가가는 날 벌써 아버님이 하늘나라 가신지 2주년이 되었다. 기일을 맞아 고속버스를 타고 어머님 계신 곳으로 내려갔다. 도중에 휴게실에서 내리는데 빗방울이 떨어졌다. 하늘에는 해가 떠 있는데 우리 머리 위에 구름이 있어 약간의 비가 내리고 있는 것이었다. "해가 떴는데 비가 내리네요." 별로 효과가 없는 .. 살아가노라니 2006.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