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대하여

한국의 평화지수(GPI)는 33위

평화 강명옥 2009. 7. 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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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등수매기기가 늘어나고 있다.

평화지수(GPI: Global Peace Index)도 그 중의 하나로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싶다.

 

평화지수는 호주의 사업가인 스티브 킬레리아(Steve Killerlea)가 비전오브휴머니티(Vision of Humanity)라는 단체를 만들고 2007년부터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스유닛(EIU)과 함께 웹사이트(http://www.visionofhumanity.org)를 통해 국가별 순위를 발표해오고 있다.

(머니투데이 2009.07.19)

 

총 144개 국가 중에서 상위순위를 살펴보면 1위~10위까지는 뉴질랜드, 덴마크, 노르웨이, 아이슬랜드, 호주, 스웨덴, 일본, 캐나다, 핀란드, 슬로베니아 등이다.

상위국가들은 경제적인 선진국들로 정치적으로도 안정된 나라들이다.

 

하위순위인 144~135위를 보면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이스라엘, 수단, 콩고공화국, 차드, 파키스탄, 러시아, 짐바브웨 등이다.

하위순위 국가들은 빈곤과 사회불안이 심한 아프리카 국가들이 역시 많이 포함되어 있다.

 

평화지수이다 보니 전쟁과 긴장이 심각한 이라크가 맨 꼴찌이고 이스라엘과 러시아가 포함되어 있다.

 

중동과 더불어 세계의 화약고인 한반도의 경우 남한은 33위이고 북한은 13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세계를 이끌고 있는 G8을 순위대로 살펴보면 일본이 7위, 캐나다가 8위, 독일이 16위, 프랑스가 30위, 영국이 35위, 이태리가 36위, 미국이 83위, 러시아가 136위 등이다.

 

평화의 조건으로 다양한 기준들이 적용되다 보니 G8의 순위는 극상에서 극하까지 다양한 것을 볼 수 있다.

평화의 판단 기준은 상당히 많다.

참고로 한국의 점수는 1.627인데 상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앞으로 또 어떤 지수가 나오려나 싶다.

누군가 우리가 사는 세계를 재보는 새로운 기준에 관심이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세상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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