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A·통일·북한

에티오피아 출장 (3) 정부부처 및 기관 방문

평화 강명옥 2015. 12. 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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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출장에서 정부 여러 부처 및 기관 관계자들과의 면담 및 회의를 통해서 에티오피아의 발전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년부터 시작되는 국가발전계획 GTP에 대한 이야기, 맡은 일에 대한 열심 등은 만나는 관계자들에게서 공통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인구 9천6백만명으로 아프리카 제2의 인구대국으로 자원이 없으나 아프리카 대륙의 국제협력 및 국제관계의 중심이 되고 있는 에티오피아는 오랜기간 1인당 GNI가 100달러였다가 최근 400~500달러가 되었으나 실질구매력 기준으로는 1400~1500달러 수준이며, 수년 째 경제성장률 11%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환경 분야의 일부 정책이나 실질적인 사업에 대해서는 아시아에서 가장 앞섰다고 할 수 있는 베트남보다 더 앞서가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는 곳마다 중국의 그림자가 얼마나 크게 드리워 있는지 중국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특히 도로, 철도, 항공 등 인프라 분야에서 막대한 자금력과 인력으로 뒤덮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리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현장을 안내한 아디스아바바 시청 국장의 이야기가 그 노력한대로 좋은 결과로 나타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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