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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작고한 에티오피아의 멜데스 촐리는 박정희 대통령의 전기를 스무 번도 더 읽었으며, 각료회의의 최종 결론이 거의 한국에 대한 이야기로 끝났다고 하는데 여전히 모든 관공서 거리에는 현 총리가 아닌 고 멜데스 총리의 사진과 발전에 대한 구호가 걸려있었습니다.
6.25 당시 파병으로 우리나라와 깊은 동맹관계에 있는 에티오피아 정부는 최근 한국 초청이 아닌 자발적으로 각료들을 한국에 파견하여 한국의 다양한 정책을 배우는 일이 늘었다고 합니다. 어려운 시절을 겪으며 발전을 이룬 우리나라의 경험과 정책, 기술 등의 협력이 에티오피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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