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옥의 평화일지

peacepeacekang 새해 예산안이 309조567억원으로 단독 통과되었다고 합니다. 커다란 글자로 쓰여진 309조를 보면서 생일(3월9일)과 같아 기억하기가 쉽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나저나 대화로 정반합의 묘리로 운영해나가야할 정치가 어째 보기가 자꾸 민망해집니다. 09:21|twitter HUNINICE RT @KoreanRedCross: 세계적인 ..

peacepeacekang 오전에 있을 위원회 회의준비 마치고 새벽2시에 퇴근하고 와서 다시 컴퓨터를 켜고 앉아있다. 저녁에는 퇴근하자 마자 교회로 달려가서 그동안 미루고미뤘던 소그룹 모임을 하고 특송 연습을 하고 예배에 참석한다. 내일저역은 리허설, 모레는 공연... 03:07|twitter peacepeacekang 아기가 포함된 ..

peacepeacekang 송년모임에 다녀왔다. 82년 현대중공업 서울사무소에서 함께 근무했던 동기들의 모임 <82회>는 28년동안 초창기에는 매달, 몇년 전부터는 분기에 한번씩 만나고 있다. 4시간 반동안 내내 이야기하고 웃었다. 나이 들어가며 더욱 소중해지는 모임이다. 01:42|twitter

peacepeacekang 오랜만에 합창연습 갔습니다. 10일 오케스트라와 함께 노원문화회관 무대에 섭니다. 베토벤 교향곡9번 Op.125 <합창>을 부릅니다. 길고 입에서 제멋대로 구르는 독일어에 빠른 속도에...^^ http://twitpic.com/3bw3th 22:10|twitter

강우 돌잔치에 다녀왔습니다. 롯데월드에서 돌잔치를 한다기에 처음에는 낯설었는데 가서 보니 나중에 아기가 자신의 돌잔치한 곳을 너무 좋아할 것 같았습니다. 아가와 함께 엄마, 아빠도 <돌복>을 어울리게 맞춰입은 것도 새로운 문화인듯 했습니다.^^ 놀이공원 안이다보니 사방 분위기가 북적..

안녕하십니까? 평화 강명옥입니다. 어제 정식으로 코리아W콘서트콰이어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하고 연습에 참여하였습니다. 먼저 가입해서 활동하고 있는 김세웅단원의 가족 자격으로 연주후 뒤풀이에 참가한 적이 있어서 많이 낯설지는 않았습니다.^^ 도라지 타령, 경복궁 타령, 신고산 타령을 연습하..

오랜 만에 명옥이를 만났습니다. 초중학교를 거치면서 같은 이름을 가진 친구를 본 적이 없는데 고등학교에 들어가니 한 명이 있었습니다. 고집 세기로 이름난 세 성중의 하나를 가졌다는 점에서도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한지가 30년이 더 지났는데 그동안 가끔씩 만나왔습니다. 어릴 적 ..

돌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초대장을 보고는 부모의 정성과 사랑이 그득 담겨있어서 여러번 보았습니다. 우리들과 그리고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 한 사람 한사람이 이렇게 부모의 정성으로 자랐구나 하는 생각을 새삼 했습니다. 강우야~ 돌 축하해!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렴!

8년 만에 다시 대장암 검사를 했습니다. 예전에 검사했을 때 용종 2개가 있다고 해서 검사 이틀 후로 날 잡아 잘라내면서 고생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용종이 발견되면 바로 잘라달라고 신신당부했습니다. 대장암검사는 무엇보다도 4리터에 달하는 물먹기가 보통 고역이 아닙니다. 전날 통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