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요즘 날씨가 무척 좋네요 어머니 요즘 날씨가 무척 좋네요. 따스한 봄이건만.. 여전히 전 집 안에서 창밖 너머로 보이는 봄빛만 구경하네요. 둥이들 키우느라구요. ^^ 저희 둥이들은 모두 건강하게 태어났구요... 저는 좀 아팠어요. 지금은 많이 회복되었구요. 딸 셋의 엄마라.. 조금 서운한 마음도 있었지만 제가 헤아릴 수 없는 .. 살아가노라니 2010.05.18
소녀, 줄을 넘다 [렌즈세상] 소녀, 줄을 넘다 / 이용재 » [렌즈세상] 소녀, 줄을 넘다 4월의 어느 일요일에 서울숲을 방문했습니다. 방과후 학교에서 리듬체조를 배우고 있는데 그중 한 종목인 줄넘기를 잘하기 위해 연습하고 있는 첫째딸이에요. 목표를 정해놓고 목표 달성 때까지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좋아 보여요.. 살아가노라니 2010.05.02
남산 산책길 (2) 남산의 진달래 산책로 실개천 시운전 중입니다. 지나가는 산책객들이 한마디씩 한다. "실개천도 시운전해?" 산책로 옆 꽃밭 터널 서울시청 별관 남산 창작 센타 유난히 큰 목련꽃이 눈에 들어왔다. 몽실몽실... 서울 유스호스텔 이렇게 남산을 한바퀴 도는데 약 40분 걸렸다. 살아가노라니 2010.04.21
남산 산책길 (1) 점심을 먹고 가장 남산산책길에 나섰다. 계단이 나무라 밟고 올라가는 느낌이 좋았다. 제법 한참을 올라가는 길 남산의 개나리와 벗꽃 무리 개나리와 진달래가 잘 어울린다, 산책길 옆에 새로 만들었다는 냇가 길섶에 핀 꽃이 눈을 끌고 그 옆에 단풍낙엽이 또 눈을 끈다. 산책하는 사람들의 평화... 꽃.. 살아가노라니 2010.04.20
도가니탕이 맛있다 입이 깔깔하고 당최 음식맛을 모르겠는 어느 날 50년 전통의 도가니탕으로 유명한 집을 찾아갔다. 미닫이 문을 열고 들어서면 부엌을 지나 여기저기 방들이 있어서 미로 같다. 역시 수육과 도가니탕은 맛있었다.^^ 다 먹고 나오는데 계산대 뒤 벽에 걸려있는 액자가 눈에 들어왔다. 食은 藥이요 藥은 곧.. 살아가노라니 2010.04.11
웃자 웃자 매일 아침 받아보는 여러 편지 중 한 편지에서 읽은 이야기이다. 과학자들이 실험을 하였는데 부부싸움에서 나오는 입김으로 독극물 검사를 했더니 코브라독보다 더 강한 맹독성 물질이 나왔다고 한다. 또한 칸막이 안에 가두고 약을 올려 신경질을 낸 사람의 타액검사를 했더니 황소 수십 마리를 즉.. 살아가노라니 2010.04.10
뭐, 등소평보다 크구만! 가끔 사회공헌협약식, 적십자특별회비 전달식 등에 배석했다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번에도 한 은행에서 전국 지점으로부터 회비를 한꺼번에 거둬서 은행장을 비롯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적십자 본부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이 끝나고 배석한 양측 관계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었.. 살아가노라니 2010.04.10
쌍둥이 손주들을 기다리며 어머니 잘 지내시죠? 지나간 어머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어머님, 기나긴 사순시기가 지나고 따스한 부활절이 왔다는 것이 다른 어느해보다 기쁜 마음이 커요. 학교에 출근했다가... 진통이 일찍 와서 병원에 실려갔다가 지금은 쌍둥이 출산만 기다리며 집에서 두문불출하고 있어요. 창밖의 따스한 햇.. 살아가노라니 2010.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