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아침 소동과 기도 응답 주일 아침 교회에 가려고 나서서 차를 탔는데 시동이 안 걸렸다. 그 며칠 전에 외출했다가 돌아올 때 터널을 지나게 되었는데 전조등을 켰다가 그만 깜빡 잊었고 그대로 시동을 껐었던 일이 있었다. 저녁때가 되어 어느 이웃이 인터폰으로 알려주어서 내려가 전조등을 껐는데 그 시간이 대략 4시간쯤 .. 믿음 이야기 2006.02.27
은총을 입은 아들아 귀한 아들아, 너는 복 있는 사람이란다. 복 있는 사람 아들아, 너는 그 행사가 다 형통할거야. 의인된 사랑하는 아들아, 네게 그 원하는 것이 다 이루어질 거야. 복의 통로인 아들아, 네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네가 밟는 모든 땅들이 너로 인해 복을 받을 거야. 감사를 아는 아들아, 여호와께서 네 모든.. 믿음 이야기 2005.10.08
사랑의 빚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로마서 13:1) 이제 출발하는 날까지 며칠 남지 않았다. 새삼 작별 인사를 하려니 만나야 할 사람들이 많아 그냥 조용히 떠나기로 했다. 결혼 전에 해외 파견 나갈 당시에도 송별 모임 하는데 거의 .. 살아가노라니 2003.07.10
사장의 딸 친정아버지는 회장님으로 불리신다. 내가 태어났을 때에는 작은 건설회사 사장님이셨다. 그 이후 부도, 실패가 거듭되면서 아버지가 손대신 업종도 꽤 다양했다. 아직도 다섯 살 때 살던 주택을 팔고 단칸 셋방으로 이사하던 날이 기억난다. 같은 동네에서 이사를 하였는데 나도 무엇인가 짐을 들고 .. 살아가노라니 200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