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벤치마킹하겠다는 에티오피아 대통령 소도(Sodo)는 인구의 60-70%가 기독교를 믿는다고 하며 선교사들이 비교적 많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한다. 땅도 비옥한데다 연중 7-8개월 비가 내리기 때문에 농산물이 풍부한 곳이다. 소도 시장은 상설 시장이었으며 상당한 정도의 옷과 매트리스, 신발, 먹을 것들이 쌓여 팔리고 있었다. 인구 180만.. 에티오피아 이야기 2007.10.17
광화문 연가 (2) 정동문화축제 일이 있어 정동을 지나가는데 평소보다 복잡하고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뭔 일인가 했더니 오늘부터 9회째 정동문화축제가 시작되어 여러 가지 준비들을 하고 있었다. 무대를 설치하고 각 나라의 이름이 쓰여진 천막들이 줄줄이 들어서고 있었는데 아마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것 .. 일하며 느끼며 2007.10.17
몽골 선교봉사 다섯째 날 새벽에 일찍들 일어나 이름만 거창한 호텔에서 주는 빵과 커피를 마시고 버르노 교회로 출발하였다. 2시간 반을 달려가 도착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교회 안은 물론 마당에 꽉 차게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숨 돌릴 사이도 없이 자리 배치를 하고 진료를 시작하고 약봉지를 싸고 머리를 깎으며 사진을 .. 대만, 몽골, 태국, 인도네시아, 2007.10.17
몽골 선교봉사 넷째 날 다르항에는 한국선교사가 개척한 교회가 있었고 성도수가 약 60명 정도 된다고 하였다. 교회가 운영하는 유치원과 교회가 우리 활동무대였다. 이미 마을 사람들은 물론이고 멀리 다른 동네 사람들도 몰려와서 여기저기 줄을 길게 늘어서 있었다. 진료팀과 약국팀, 이미용팀, 사진팀이 유아원쪽에 자리.. 대만, 몽골, 태국, 인도네시아, 2007.10.17
몽골 선교봉사 셋째 날 셋째 날 장소는 치과병원이었다. 우리의 의료봉사활동이 행정기관에까지 통보되어 주민들에게 알려졌다는데 도시인 울란바타르에서 홍보도 제대로 할 수 없었는데 어느 정도 올까 염려들을 하였었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왔고 치료를 받았고 예수님을 영접하였으며 교회를 다니겠다고 .. 대만, 몽골, 태국, 인도네시아, 2007.10.17
몽골 선교봉사 둘째날 (봉사활동) 새벽에 잠드는 밤잠 아닌 밤잠을 자고 아침 10시에 일어나 아침식사를 하였는데 감격하였다. 미역국에 김치, 무우말랭이무침, 오이무침, 버섯볶음 등 완전한 한국음식이 푸짐하게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몽골로 떠나기 전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서 볶은 고추장과 김을 준비하고 .. 대만, 몽골, 태국, 인도네시아, 2007.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