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에버 (ever) 5 하늘같은 내 낭군으로 모신다 어느 날 신랑이 말했다. 내가 하늘인지는 잘 모르겠고 가끔 애기 취급받는 것은 알아요... (2016.04.12. 블로그 강명옥의 평화일지) 이런저런 생각들 2016.04.12
두 번째 환상 이야기 교회에서 태국으로 의료봉사활동을 다녀온 다음 해 1995년에 태국으로 발령이 나서 근무했던 시절의 일이었습니다. 어느 날 밤 이른 새벽에 잠깐 눈이 떴다고 생각하는 순간 비몽사몽 간에 아는 지인이 환하게 웃는 모습이 천정을 가득히 채우는 것이 보였습니다. 이상한 일이네 하는 생.. 믿음 이야기 2016.04.07
신혼 에버(ever) 4 신랑이 말했다. “이번에 ~ 했어요.” “잘 하셨어요!” 신랑이 저질렀다. “이번에 ~ 했어요.” “잘 하셨어요!” 신랑이 고백했다. “이번에 ~ 했어요.” “잘 하셨어요!” 어느 날 신랑이 조용히 말했다. “난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무서워요.” (2016.04.05.화 / 블로그 강명옥의 평화일지) 이런저런 생각들 2016.04.05
신혼 에버(ever) 3 신랑이 뭐 하자고 하면, “좋아요!” 신랑이 어디 가자고 하면, “좋아요!” 신랑이 뭐 어떠냐고 하면, “좋아요!” 어느 날 출근하다 말고 되돌아온 신랑이 물었다. “아까 좋다고 한건 알겠는데 진짜 어떻게 생각해요?” (2016.04.01 / 블로그 강명옥의 평화일지) 이런저런 생각들 2016.04.01
신혼 에버 (ever) 2 이쁜 우리 신랑, 하루에도 여러 번 말하곤 했다. 육십 넘은 신랑, 자기가 늘 이쁜 줄 안다 아직도냐고? 세월 흘러도 콩깍지가 벗겨질 기미가 안보인다 (2016.03.29 / 블로그 강명옥의 평화일지) 이런저런 생각들 2016.03.29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남편과 아내에게 서로 아부하는 것은 능력입니다. 처음처럼 서로의 마음을 잘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24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 하라 25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커.. 기도와 말씀 2016.02.07
재경 남성중고등학교 203회 송년회 참석 남편의 동창 송년모임에 참석하였습니다. 오랜 만에 밀린 이야기들로 반가운 시간들을 보내고 마치면서 기념 촬영을 하였습니다. 자주 만나는 친구들도 있지만 송년모임에서야 만나 안부를 묻게되는 친구들도 있으나 마치 어제 만나고 오늘 만난 것처럼 자연스럽습니다. 올해 탈없이 잘.. 살아가노라니 2015.12.12
우리의 우상은 무엇입니까? 우리의 우상은 무엇입니까? 누구에게는 돈이, 자녀가, 남편이, 연예인이, 교회성장이, 물질이, 술이, 담배가, 권력이, 명예가, 대학이 우상입니다. 하루에 얼마나 성경을 읽습니까? 몇 시간 아니 몇 분입니까? 성경을 읽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마음과 눈에서 멀어진 것입니다. 우리의 무의식.. 기도와 말씀 2015.09.21
광화문 연가 광화문에서 마지막으로 남은듯한 골목길 안에서 "닭한마리" 먹고 마지막으로 칼국수를 먹고 있습니다. 저녁 바람이 시원합니다. 고층 빌딩이 즐비한 광화문 곳곳에 옛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장소들이 찾아보면 제법 많습니다. 한가한 금요일 저녁 시간이 평안히 흘러가고 있습니다. 언.. 살아가노라니 201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