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옥의 평화일지

[에피소드 1] 예전 직장 다닐 때 회식을 하고 노래 부를 차례가 되면 항상 부르고 싶은 노래들 - 찬송가, 복음성가 - 을 불렀습니다. 한번은 어느 분이 노래 부르기 전 손을 들고 요청을 했습니다. “저기요, 하나님 노래만 빼고 부르면 안 될까요?” 요청하신 분이나 직원들이나 소용없는 ..

교회에서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운영하는 <사랑방>이 있습니다. 정원이 48명으로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전 두 시간 씩 강좌가 있고 함께 점심을 먹는 프로그램입니다. 교회 성도이신 어르신이 스물 다섯 분인데 그 중에서 일곱 분이 <사랑방>에 나오시다가 등록하신 분들이라고 ..

거의 일년여의 예비 활동(음악다방 밴드)을 거친후 드디어 본격적인 야누스 밴드가 결성되었습니다. 삼주에 한번씩 모여 연습을 하고 이제는 초청이 오면 가서 초청공연도 합니다.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기만한 반쪽이 무엇엔가 열중하는 모습은 더 멋있습니다.^^

2월 5일 (화) 눈이 쏟아지는 날 저녁 예술의 전당에서, 알토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W필 콘서트콰이어가 찬조출연을 하였습니다. 우리 합창단이 부른 노래는 모두 최근 작곡된 가곡들로 "거시기 유전", "떨이", "닭 쫓던 개" 등이었습니다.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해서 마무리 하는 느낌도 참 ..

오늘 우리 연구소(사단법인한국국제개발연구소 KIDI) 송년회를 했습니다. 점심 먹은 후 1차로 코엑스에 가서 영화 레미제라블을 보았고 2차로 저녁식사를 하고 3차로 노래방을 갔습니다. 레미제라블을 보면서 50대 두 사람이 제일 많이 눈물을 흘렸다는 것을 저녁을 먹으면서 알았습니다.^^..

자선음악회에 같이 출연한 W필콘서트콰이어 알토 단원들과 함께! 시민합창단인 W필콘서트콰이어에서 활동하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카페에 들러 활동을 보시고 제게 연락을 주시면 되겠습니다.^^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반부터 9시반까지 예전 국민일보빌딩(6호선 광흥창역 4번출구)..

5일 저녁 7시반, 2012 삶과 나눔 콘서트 공연전 리허설 준비중에 한장 찍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무대뒤 대기실 풍경^^

이 공연에 W필콘서트콰이어, 지구촌교회 및 온누리교회 성가대가 함께 참여하여 170여명이 합창을 하게 됩니다. 세상은 따뜻한 마음으로 따뜻한 일들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 살 맛 나는 것 같습니다.^^ 모처럼 합창을 다시 시작하여 참여하게 되었는데 매주 연습으로 부르는 노래들로 인해 ..

남편이 직장인 밴드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한지 4개월 드디어 첫공연을 하였습니다. 기타 3명, 키보드 1명, 드럼 1명, 보컬 2명 7명이 모인 밴드의 이름은 투표로 결정했는데 <음악다방>이 <빨강머리>를 누르고 당첨되었답니다. 홍대앞의 라이브뮤직홀을 빌려 모두 3팀이 함께 공연..

올해 <베트남 통계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통계교육 전략수립>프로젝트를 맡아 베트남에 출장오면 종일 통계청에서 보내곤 합니다. 첫번째 출장에서 통계청 본청과 통계대학, 통계과학원등의 관계자들과 면담을 하고 설문을 돌리고 협의를 내내 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 출장은 중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