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맑은 가락이 울려나네 4 이 땅위의 험한 길 가는 동안 참된 평화가 어디 있나 우리 모두 다 예수를 친구 삼아 참 평화를 누리겠네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예배 중 찬송가를 부르는데 찬송가 내용이 가슴을 두드립니다. 성신여자사범대학부속여자중.. 믿음 이야기 2019.11.17
외래교수실 2015년 1학기 강의를 마쳤습니다. 한 학기 강의를 마칠 때면 일년의 반이 지났구나 알게 됩니다. 강의 시작 전 잠깐씩 들르는 외래교수실에 올해 마지막으로 들렀습니다. 내년 새학기가 되어서야 다시 가게 될 것입니다. 한 학기 내내 들러야 늘 혼자 앉아서 커피 마시면서 자료 보다가 강.. 강의·특강(국제개발협력,국제매너) 2015.06.13
1978년 대학합격통지서 예전 사진을 찾기 위해 자료와 사진들을 보다가 1978년 대학합격통지서를 보았습니다. 그 때 수험번호가 437번이었구나... 대학입학후 얼마 안되어서 공강 시간에 친구들과 문리대건물 앞 잔디밭에 누워서 푸른 하늘과 떠가는 구름을 보다가 지나가시던 김옥길 총장님께 꾸중을 들은 적이 .. 살아가노라니 2015.03.21
김세웅 강명옥의 "글로벌 시대의 이해와 국제매너" e-book으로 읽다 오랜 기간 국제협력 업무를 하면서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만든 "글로벌 시대의 이해와 국제매너"를 출판한 것이 2007년이니 벌써 7년 전입니다. 글로벌 이슈와 국제매너를 정리해서 만든 책은 그동안 공공기관, 기업, 대학교 등에서 구입을 했었고 통계 업그레이드를 해서 작년에 개정판을 .. 피스북 앤 피스빌 2014.12.09
모교 강의실에서 햇볕 좋은 가을 날, 대학 졸업한지 32년만에 모교에 가서 처음으로 특강을 했습니다. 특강 장소가 4년내내 오르내렸던 C관, 학관이어서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20대 초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그 곳은 하나도 바뀐것이 없이 예전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그때 지금과 같은 나의 모습.. 강의·특강(국제개발협력,국제매너) 2014.11.26
건국대학교 강의 <세계속의 한국> 가르친 보람 2013년 2학기 건국대학교 교양과목 <세계속의 한국>에 대한 강의 평가가 나왔습니다. 전체점수는 평균보다 약간 높은 점수^^ 몇명의 학생들이 바라는 글을 써놓았길래 읽어보았습니다. 한학기 동안 거의 다 출석하고 모든 과제를 다하고 열심히 발표하고 질문하는 것에서 학생들이 어.. 이런저런 생각들 2014.01.10
참 잘 지낸 하루 종일 뛰어다닌 하루입니다. 오전중 연구소에서 회의하고 필요한 사항 메일 보내고 전화하고 가까스로 점심을 챙긴후 다시 몇가지 일을 처리하고 강의시간에 맞추기 위해 뛰어나갔습니다. 다행히 강의시간 전에 도착해서 지난주 보강까지 세시간 강의, 격주만에 보는 학생들이 무척 반갑.. 이런저런 생각들 2013.11.28
중간고사와 빈 강의실 <세계속의 한국> 중간고사 시험문제를 열심히 풀고 학생들이 떠난 빈 강의실, 아직 열기가 남아있는듯 합니다. 강의 시간에는 발표 자료도 잘 준비해오고 발표도 잘하는 학생들이 보통 예쁜 것이 아닙니다. 졸업전 취업이 되어 중국으로 갔던 중국유학생이 중간고사 시험을 치르기위.. 강의·특강(국제개발협력,국제매너) 2013.10.26
학창시절로 돌아가고 싶냐고 묻는다면 몇번씩 날짜와 장소를 바꾼 끝에 토요일 드디어 친구들과 모교에서 만나 점심을 먹었습니다. 저기 보이는 계단을 오르내리며 알수 없는 미래에 대한 기대와 꿈을 꾸며 지냈던 기억이 아스라히 떠오릅니다. 좋고 즐겁고 다양한 추억들로 넘치는 학창시절, 그러나 누군가 다시 돌아가겠냐.. 살아가노라니 2013.06.23
세대 차이 이번 학기 기말고사 채점을 끝낸 후 지난 중간고사 경우처럼 학생들에게 일일이 문자로 점수를 보냈습니다. 시험 끝나고 몇시간 안되어서부터 날아온 문자들이 언제 점수를 알 수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학교 다니던 옛날옛날에는 방학이 끝나갈 무렵 우편으로 날아온 성적표를 .. 이런저런 생각들 2012.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