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억되는 사람인가? < 고난주간 새벽예배 3일째 > 말씀 : 마가복음 14:3-14:9 3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4 어떤 사람들이 화를 내어 서로 말하되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 5 이 .. 기도와 말씀 2006.04.12
나는 천당 예매 끝났다 봉사단 특강을 가서 반가운 사람을 만났다. 예전에 내가 봉사단 교육을 맡았을 때 교육생이었고 교육 후 태국으로 파견되었는데 후에 내가 태국사무소로 나가면서 자주 보았던 봉사단원이다. 지금은 영상관련 사업을 하고 있고 봉사단 관련해서도 일을 맡았다고 하는데 내가 강의하는 시간을 촬영하.. 살아가노라니 2006.04.07
학생들의 '100살까지의 인생설계도' 100살까지의 인생설계도를 적어오라는 숙제를 읽으며 여러 가지 생각을 하였다. 지금까지 20여 년 남짓 살아온 이야기를 채우는 것이야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앞으로의 80년을 써보라는 것은 비록 한 줄씩이라지만 그리 쉬운 숙제는 아니다. 숙제를 읽으며 첫째 학생들의 성실함과 열심에 고개를 .. 살아가노라니 2006.03.27
40대 장로와 권사 지난 주일 교회에서 장로, 권사, 안수집사를 뽑는 투표가 있었다. '세례 받은 지 7년이 경과하며 만 40세 이상'인 자격을 갖춘 장로 후보자가 남녀 합해서 59명이었고 '수세 후 5년 이상 된 자로 만 30세 이상'이면 되는 권사와 안수집사 후보자는 각각 35명, 40명이었다. 교회에서는 한 주전에 미리 후보자들.. 믿음 이야기 2003.11.19
교회 (4) 선거가 끝나고 서울에 올라와 교회에 나갔다. 불과 몇 달 사이에 새로 교인들이 많이 늘었고 모르는 얼굴들이 많았는데 마치 내가 기존 교인이 아니라 새로 나온 사람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다. 한동안 하지 못했던 성가대에 다시 들어갔고 예전에 늘 앉았던 성가대석에 앉으니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 믿음 이야기 200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