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옥의 평화일지

부산에서 오후에 강의가 있는 날, 일찍 출발하여 부산에 살고 있는 대학원 후배들을 만나 점심을 함께 하며 밀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대학원에서 만난 동문 커플인 김성훈·최덕미 후배 부부는 그동안 대안학교 설립 및 운영 지원, 학원 운영 등을 하며 지속적으로 교육 분야에 종사..

부산 경전철, 탈때는 몰랐는데 바깥에서 보니 참 귀엽습니다.^^ 공중으로 다니는 경전철 타고 김해평야 구경 잘했습니다.

부산 황령산 노을

처음으로 페이스북 친구를 만나다 페이스북 담벼락에서 다른 분들이 페이스북 친구를 만나서 좋은 시간을 가졌다는 소식을 종종 보았습니다. 이번에 저도 페이스북 친구를 만나는 좋은 기회를 가졌습니다. 페북 친구 분들 중의 한 분이 부산 오면 연락하는 댓글을 올리셔서 언제 부산 가..

우리 학교 푸르게 가꾸기 -부산시내 47개교서 1,600여명 나무와 모종 심어- RCY부산본부는 식목일을 앞두고 부산시내 47개교 1,654명의 청소년적십자(RCY)단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4월 3일부터 우리학교 푸르게 가꾸기 운동을 펼쳤다. ‘우리학교 푸르게 가꾸기 운동'은 6.25 전쟁의 폐허에서 나무를 심으면서 ..

지난 주에는 부산에 있는 동서대학교에 특강을 다녀왔다. 역시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인지강화프로그램으로 지원한 강의였다. 내가 맡은 강의 제목은 “국제개발협력의 중요 과제” 였다. 이 강의는 수강하고 있는 학생들이 100명인데 수강 신청이 30분 만에 마감되었다한다. 만약 더 열어놨더라면 몇 명..

6개월 만에 다시 부산을 방문하였다. 작년 12월 부산광역시공무원교육원에서 주관하는 공무원을 대상 「의전실무과정」중 한 과목을 맡아 방문한 적이 있다. 이번에는 금정산 자락에 건물을 새로 건축하고 부산광역시인재개발원으로 이름도 새롭게 바뀌었다. 강의가 아침9시부터 12시까지라 새벽 5시 ..

부산광역시공무원교육원(이하 교육원)의 요청이 있어 ‘국제예절 및 매너’ 주제로 강의를 하였다. 부산역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달려간 교육원은 오래 전에 지은 건물들이었다. 신청사를 지어 2009년 1월에 이전한다고 하였다. 교육원에서 준 자료를 보니 2008년만 해도 총 99과정을 195회에 걸쳐 총 10,53..

오랜만에 기차를 탔다. 부산광역시공무원교육원에 특강이 있어 무엇을 타고 갈까 하다가 기차를 택했다. 평일 오전이라 그다지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객차에 올라 좌석에 앉고 보니 앞자리에 노부부 세 쌍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워낙 크게 말씀하시는 터라 뭐든 다 귀에 들어왔다. 처음 KTX를 타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