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밥상 2박3일의 수련회가 끝났다. 천국생활을 경험하자고 했는데 각자 나름대로 느끼는 만큼 경험들을 했다는 생각이다. 350명이 넘는 성도들이 어르신들로부터 아기들까지 경기도 경계를 막 넘어선 강원도 땅에서 잘 쉬고 잘 먹고 잘 기도하고 잘 찬양하고 잘 지내다 왔다. 떠나는 날 억수로 쏟아지는 빗줄.. 기도와 말씀 2006.07.30
사복(社服)과 사복(私服) 학교를 졸업하고 기업에 입사하면서 다시 제복의 세월로 돌아갔다. 회사에서는 하복, 동복, 그리고 춘추복을 매년 지급하였다. 내가 제복이 아닌 사복을 입게된 것은 승진한 후였다. 계동 사옥을 짓고 이사하기 전에는 교보빌딩에 있는 사무실에서 근무하였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광화문은 내가 일을.. 일하며 느끼며 2006.06.15
왜 저렇게 십자가가 큰 거야 꿈을 꾸었다. 예수님이 등에 지신 십자가가 너무도 크고 무겁게 보여 나도 모르게 소리쳤다. “왜 저렇게 십자가가 큰 거야...왜 저리 큰 거야...” 여러 사람이 주위에서 웅성거리는 가운데 깼다. 환상에서든 꿈속에서든 예수님을 본 것은 처음이다. 종일 꿈속에서 봤던 커다란 십자가가 눈앞에 어른어.. 믿음 이야기 2006.06.09
예전에... 올해가 교회 창립 25주년이 되는 해이다. 대학교 건물을 빌려 예배를 드렸던 시절의 예전 교회 모습들이다. 숫자가 작아서 어떤 행사를 하든 아기까지 모두 함께 하였었다. 이제는 오백여명을 바라보는 성도들로 북적북적한 교회가 다른 모습으로 은혜를 느끼게 한다. A believer at war with another Christian can.. 믿음 이야기 2006.06.08
초록 바다에 빠지다 7월말 교회에서 전교인 수련회를 떠날 예정이다. 아기들은 물론이고 어르신들까지 모두 모시고 가는데 몇 백 명이 그것도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하는 일이라 벌써부터 팀을 짜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수련회에 대한 기도를 계속해오고 있는데 그 연속의 일환으로 토요일 오후부터 주일 .. 믿음 이야기 2006.05.15
오토바이 타는 목사님 석 달 여만에 교회에 갔다. 보는 성도들마다 깜짝 놀라면서도 다들 반가워하는데 나 역시 참 반갑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하는 것을 새삼 느꼈다. 예배 전에 잠깐 목사님을 만났는데 목사님 역시 놀라시기는 마찬가지였다. 마침 지난 번 봄에 시작한 교육문화관 '엘림관'이 다 지어져서 준공감사예배.. 믿음 이야기 2003.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