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산 서울성곽 탐방 (3) 신청서 쓰고 받은 번호표 내내 달고 다니다가 창의문안내소에 도착해서 반납했다. 숙정문(肅靖門) '엄숙하게 다스린다'는 뜻으로 이름지어졌다고 한다. 본래 사람들 출입을 위해 지은 것이 아니고 서울성곽 동서남북에 4대문의 격식을 갖추고 비상시 사용할 목적으로 지어졌다 한다. 가뭄이 심할 때에.. 여행, 사진, 행사 2009.10.16
북악산 서울성곽 탐방 (2) 숲길이 좋다. 바위와 나무와 하늘과.... 성곽을 올라가며 내려다보는 풍경이 일품이다. 북악산의 소나무 숲 옆 성곽을 따라 가는 계단이 죽 놓여 있다. 성곽의 돌과 덩굴잎 길이 편안해서 완전히 산책길이다. 성곽 돌 사이로 내려다 보이는 풍경 말바위 안내소 여기서 신분증을 보이고 출입신청서를 작.. 여행, 사진, 행사 2009.10.16
북악산 서울성곽 탐방 (1) 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로 나오면 와룡공원으로 가는 지선(초록)버스 02번을 탈 수 있다. 버스정류장에서 있는 표지판 언제 기회가 되면 가볼만한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북촌 한옥 마을 안내판 와룡공원 간다고 했더니 내려준 곳에 있던 표지판 핑크빛 셔츠를 입고 앞서가는 남정네가 평생 나의 .. 여행, 사진, 행사 2009.10.16
남산한옥마을 2 (사진) 한옥으로 들어오는 입구, 전통 복장의 수문장이 지키고 있다. 실제 역사속의 인물이 살던 집을 돌아보았다. 장독대가 놓여 있고 굴뚝이 보이는 뜰 가지런한 장독들이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툇마루의 선이 곱다. 아늑한 가옥의 모습 순정효황후가 살았던 가옥 뒤뜨락으로 가는 길 안마당. 날이 .. 여행, 사진, 행사 2009.08.27
남산 N그릴에서 본 서울 요즘 외빈 방한 일정이 있어서 남산타워를 방문하였다. 회전 식당인 N그릴에 앉아 있노라면 식사를 하는 동안 서울 시내가 찬찬히 다 보여서 외국인 안내에 적절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조용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가 있다. 언제 가도 푸르르고 넉넉한 남산이 있어 서울이 더 서울다운 것 같.. 여행, 사진, 행사 2007.06.22
新풍속도(2) : 산에 오르기 집 뒤가 인왕산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아파트가 인왕산에 붙어 있다시피 해서 현관문을 열면 인왕산의 나무들이 바로 코앞에 있다. 하루종일 뻐꾸기, 까치 등의 여러 산새 소리가 들리고 나뭇잎들이 바람에 흔들리며 사르락 거리는 소리가 상당히 크게 들린다. 여름이 되면서 아침에 눈을 뜨면 현관문.. 이런저런 생각들 200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