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8일 1부예배 대표기도 교회에서 주일 오전 9시에 드리는 1부 대표기도는 권사들과 안수집사들이 돌아가며 맡고 있다. 그래서 일년에 두 번 차례가 돌아온다. 번번이 느끼는 것이지만 막상 강단에 올라가 자리에 앉을 때면 보통 떨리는 것이 아니다. 예배에서 회중을 대표해 기도하는 것이 이리도 떨릴진대 장차 하늘나라 가.. 기도와 말씀 2007.07.09
생각 히브리서 1:4-1:14 이제 상점과 거리에 성탄 트리들이 세워지고 있다. 생명의 빛이 확산되기를 바란다. 우리 성도들은 이 시절에 생각을 해보아야 한다. 믿음은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는 것이다.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며 누구를 만나야 할 것인가? 이 12월에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자. 예수님은 천.. 기도와 말씀 2006.12.06
서로를 천사라고 부르며 결혼 초에 내가 남편에게 한숨을 쉬며 한 말이 있다. “자기는 천사네요. 천사...요즘 그렇게 사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10년이 지난 지금 나는 그 천사에게 ‘강 천사’로 불리며 산다. 착한 사람 눈에 비친 내가 착하게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천사라고 불리는 사람의 마음속에도 부글부글 끓는 것이.. 살아가노라니 2006.11.21
그런즉 이제는 갈라디아서 2:11-2:21 이방인의 구원이 인정되었다. 구원을 얻는데는 유대인의 율법을 따르거나 할례를 받지 않아도 되었다. 그러나 당시 제자들에게는 선민의식과 이방인에 대한 율법적인 시각이 남아 있었다. 복음을 알고는 있지만 내면화가 덜되었거나 신념화되지 못해 흔들린 것이다. 베드로가 안.. 기도와 말씀 2006.11.09
왜 저렇게 십자가가 큰 거야 꿈을 꾸었다. 예수님이 등에 지신 십자가가 너무도 크고 무겁게 보여 나도 모르게 소리쳤다. “왜 저렇게 십자가가 큰 거야...왜 저리 큰 거야...” 여러 사람이 주위에서 웅성거리는 가운데 깼다. 환상에서든 꿈속에서든 예수님을 본 것은 처음이다. 종일 꿈속에서 봤던 커다란 십자가가 눈앞에 어른어.. 믿음 이야기 2006.06.09
고개를 너무 숙였어 봉사단원들이 해외에 파견되기전 청와대 예방이 있던 때 두 번인가 함께 들어간 적이 있다. 오찬 석상에서 봉사단원들은 대통령 가까이 앉아 담소를 나누고 우리 직원들은 출입구 근처에 앉아 조용히 밥을 먹고는 했는데... 나중에 이 사진을 본 누가 대통령과 악수를 하며 너무 고개를 숙였다고 뭐라 .. 살아가노라니 2006.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