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가을 1 요즘 길에 나서면 은행잎의 노란색에 단풍의 붉은색에 취한다. 커다란 빌딩들 사이사이에서 마치 장식품처럼 서 있는 나무들이지만 계절이 바뀌면서 드러나는 가을 색들에 아찔함을 느낄 때가 많다. “올해는 유난히 단풍이 곱다”는 이야기를 하고 듣고는 한다. 정말 가을이 익어가고 있다. 나무따.. 살아가노라니 2007.11.17
걸레와 예수 히브리서 3: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어느 목사님이 이야기했다. “걸레를 들고 자신과 세상을 닦으세요.” 하나님과 사람과 자연이 일체가 되어 한 생명으로 이끄는 것이 예수님의 가르침이었다. 그러.. 기도와 말씀 2006.12.25
낙엽이 우수수 철이 철을 잃었던 때도 지나고 뒤늦게나마 제 철을 찾아가는 요즈음이다. 아침 출근길에 사방에서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소리를 듣는다. 어릴 적에는 낙엽이 떨어지면 그 빛깔이 고운데만 정신이 팔렸다. 요즘은 그 낙엽을 보면서 나의 나이를 생각한다. 저 낙엽인들 나무에 튼튼히 붙어 있을 때 저 .. 이런저런 생각들 2006.11.22
美男美女 天國 대한민국의 미래 요즘 연예계 인물들의 예전 사진과 요즘 사진이 비교되면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것이 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정보가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덕분이다. 내가 보아도 그 비교 사진들이 확실히 비교가 된다. 저 정도로 바뀐다면 투자해볼 만 하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것 같다. 일하는 영역.. 사회에 대하여 2006.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