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방문 (29) 평양 하늘 평양 순안 공항에서 고려항공 비행기에 탑승해서 보니 자리가 창가였다. 창 밖으로 평양을 내려다보면서 사진을 찍었다. 비행기가 온전히 궤도를 잡아 날아가면서 보게 되는 하늘은 같았다. 필리핀의 하늘도, 아프리카의 케냐 하늘도, 요르단의 하늘도 그리고 평양의 하늘도 같았다. 하얀 구름들은 여.. ODA·통일·북한 2008.11.19
바다 이야기 주말에 속초에서 학회가 있었다. 2박3일의 일정이었으나 일이 있어 둘째 날 밤에 도착하여 마지막 날 오전까지 짧은 시간 참여를 하게 되었다. 호텔이 바닷가 근처 언덕배기에 있던 터라 밤새 파도가 철썩이는 소리를 들으며 어렴풋한 꿈을 꾸었다. 아침에 일어나 바라본 바다는 흐린 날씨에 점점 파도.. 여행, 사진, 행사 2008.08.26
사해 소금바다 위에 누워보고 암만이 해발 800미터 고지이며 사해는 해저 400미터 저지대라고 한다. 사해로 가는 길에 해수면과 같은 곳에 기념비석이 서 있었다. 잠깐 내려서 사진을 찍고 달려가 사해에 도착한 것이 저녁 6시였다. 말이 저녁 6시이지 햇볕의 뜨거움은 아직 줄지 않았다. 사해에 들어가려면 30디나를 주고 호텔을 통과.. 미국,독일.휘지,요르단 2007.10.04
수목원 나들이 (풍경) 날씨가 화창한 주말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들이에 나섰다. 가평에 있는 수목원은 자연스런 풍경에 정성스런 손길이 더해져 이곳저곳 볼 것이 많았다. 하늘과 산과 나무와 계곡의 물과 꽃들과 그리고 사람들로 봄과 기쁨이 가득 찬 하루였다. Resentment comes from looking at others ; contentment comes from looking at G.. 살아가노라니 2007.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