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아셀라지방 방문 가족계획을 포함한 보건소 건립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위해서 아디스아바바에서 자동차로 세 시간 거리에 있는 아셀라를 방문하였다. 아셀라는 수도 아디스아바바의 주인 오모리아 주 옆에 있는 아르시주의 수도도시이다. 비교적 북적거리는 아디스아바바를 떠난 길은 아스팔트가 깔린 도로였고 차.. 에티오피아 이야기 2007.10.05
아프리카의 꽃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를 다니거나 지방을 다니거나 눈에 쉽게 들어오는 것이 꽃이다. 각종 꽃들이 제각각의 색과 모양을 가지고 어느 자리에고 어울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무실이든 가정집이든... 에티오피아의 토양이 좋아서 나무도 키가 크고 꽃들도 상당히 크다. 코스모스는 한국.. 에티오피아 이야기 2007.10.05
에티오피아 호텔 우리가 아디스아바바에서 머문 호텔은 에티오피아 정부가 운영해서 세금이 없다는 Chion Hotel이었다. 창 밖으로 나무들과 공무원들에게 분양한다는 아파트가 보이는 호텔방은 가구를 비롯해서 등까지 매우 낡았지만 깔끔하였다. 욕실에는 바닥깔개가 갖춰져 있었는데 욕실용품으로는 호텔용의 작은 .. 에티오피아 이야기 2007.10.05
에티오피아 한인교회 점심을 먹고 주일 예배를 드리기 위해 교회로 갔다. 미국인 교회가 큰 건물들을 여러 개 가지고 있고 한인교회, 프랑스인교회 등 외국교회들이 방을 빌려서 예배를 드린다고 하였다. 교회에 도착해보니 작은 룸에서 예비찬송을 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 다. 주보를 보니 지난 주 출석교인.. 에티오피아 이야기 2007.10.05
에티오피아 국민음식 인젤라 점심은 에티오피아 전통음식점에 가서 전통음식을 먹어보기로 했다. 외국인들도 많이 간다는 음식점은 전형적인 단층집으로 아담하였다. 실내에 들어가니 낮은 테이블이 여럿 있고 작은 보조탁자와 역시 낮은 의자들이 옹기종기 놓여 있는데 상당히 재미있었다. 테이블은 핸드 프린팅으로 테이블마.. 에티오피아 이야기 2007.10.05
에티오피아의 벼룩 에티오피아의 한인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후 만난 봉사단원들과 대화를 하는 가운데 ‘벼룩’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 단원은 선배단원이 9월에 귀국하면 집을 물려받기로 해서 단원들이 모여서 회의도 하며 쉬기도 하는 유숙소에서 머물고 있는데 벼룩으로 인해 무척 고생하고 있다는 이야기였.. 에티오피아 이야기 2007.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