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과 <수상한 그녀> 요즘 예전에 비해 비교적 영화를 자주 보러 갑니다. <겨울왕국>도 <수상한 그녀>도 아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연령대 상관 없이 볼 수 있고, 사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고,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고,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고, 판타지를 통한 꿈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저런 생각들 2014.02.08
하나님의 수채화 하나님의 수채화, 보고만 있어도 마냥 시간 가는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내일까지 내린다는 눈에는 중국에서 넘어온 중금속이 많아 절대 맞으면 안된다니 보는 것과 실체의 괴리가 우리의 환경 현실입니다. 이런저런 생각들 2014.01.20
건국대학교 강의 <세계속의 한국> 가르친 보람 2013년 2학기 건국대학교 교양과목 <세계속의 한국>에 대한 강의 평가가 나왔습니다. 전체점수는 평균보다 약간 높은 점수^^ 몇명의 학생들이 바라는 글을 써놓았길래 읽어보았습니다. 한학기 동안 거의 다 출석하고 모든 과제를 다하고 열심히 발표하고 질문하는 것에서 학생들이 어.. 이런저런 생각들 2014.01.10
손으로 쓴 연하장과 카드 올해 직접 손으로 쓴 카드와 연하장을 몇 장 받았습니다. 예전에는 연말이 되면 카드와 연하장 고르고 쓰는 것이 당연하고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요즘은 카톡으로, 이메일로, 문자로, 페이스북으로 보내고 답을 합니다. 세상의 대세가 SNS 인사임에도 직접 고르고 쓰고 보내주신 지인들의 .. 이런저런 생각들 2014.01.05
새해 인사 지난 일년간 제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를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위 사진은 2007년 성지순례를 갔을 때 시내산 일출을 찍은 사진입니다. 밤2시에 일어나 낙타를 타고 올라간 시내산에서 많은 사람들이 어둠을 뚫고 나오는 빛을 보기위해 기다리던 장면이 아직도 눈에 .. 이런저런 생각들 2013.12.30
7080 예지몽과 디스코 종강파티와 빨간 머플러 1978년 대학 1학기 종강후 시험이 끝나고 디스코 종강파티를 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미팅주선이 과대표들의 주업무중 하나였던 시절 모 치과대학생들과 연합해서 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종강파티 전날 꿈을 꾸었습니다. 우리가 빌린 종로3가 장소에는 들어갈 수 없었고 친구들은 주변.. 이런저런 생각들 2013.12.18
참 잘 지낸 하루 종일 뛰어다닌 하루입니다. 오전중 연구소에서 회의하고 필요한 사항 메일 보내고 전화하고 가까스로 점심을 챙긴후 다시 몇가지 일을 처리하고 강의시간에 맞추기 위해 뛰어나갔습니다. 다행히 강의시간 전에 도착해서 지난주 보강까지 세시간 강의, 격주만에 보는 학생들이 무척 반갑.. 이런저런 생각들 2013.11.28
은사님의 은퇴 지난 주 모교 대학원에서 23년간 제자들을 가르쳐오신 은사님이 은퇴를 하셨습니다. 공직생활 23년을 마치시고 잠깐 다른 기관 일을 하시다가 대학원에 오셔서 원장님으로, 명예원장님으로 학교와 제자들을 사랑하신 세월이 강산이 두 번 변하고도 남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고별 강연에서.. 이런저런 생각들 2013.09.03
진정한 애국심은... 이번 주 엘리베이터 타고 오르내리며 계속 보게되는 격언입니다. "진정한 애국심은 그 말보다 실천에 있음을 있음을 알아야 한다" 요즘 한창 전력난으로 온 사회가 힘든데 더운 것을 참아가며 절전에 앞장서는 우리 국민들은 애국심을 실천하고 있다고 봅니다. 이런저런 생각들 2013.08.14
드디어 자전거 등용문에... 드디어 양재천에 나갔습니다.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는군요^^ 잠깐 개인 저녁 무렵 평소 연습하던 학교운동장을 열바퀴쯤 돌고 양재천 자전거도로로 진출했습니다. 처음에는 정신없이 페달만 밟았는데 조금 지나니 스쳐지나는 풀냄새가 맡아졌습니다. 다리 몇 개를 지나니 등용문이 나.. 이런저런 생각들 2013.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