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밴쿠버 동계올림픽 기념우표 광화문 우체국 앞에 걸려있는 대형우표사진 피겨스케이팅 모델은 김연아임이 틀림없다.^^ 우표에 등장한 최연소 인물이 아닐까 싶다. 사회에 대하여 2010.02.14
의선 예뜰의 겨울 이야기 조경업 하는 성도가 가져다 놓은 죽은나무들을 패서 겨울내내 뜨끈뜨근하게 땐다. 장작 패는 모습을 줄지어 앉아 보는 꼬마들의 시선이 진지하다. 작은 연못이 얼어서 물고기들은 수면 밑에서 동면에 들고 그아이들은 그 위에서 뛰논다. 물고기들의 꿈자리가 사나울 듯... 연초에 온 눈들이 녹지 않자 .. 믿음 이야기 2010.01.21
새해 안산에 오르다 (1) 아파트 현관문을 열고 나와 뒤편으로 돌면 안산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길 초입에는 동네이름과 같은 절이 있다. 약 300미터 안되는 봉수대 정상까지는 1시간 정도 남짓 거리로 나와있다. 가는 곳곳마다 약수터가 있다. 내 사진의 영원한 모델^^ 나의 반쪽 겨울산 나무들의 모습 다 떨군 이 모습에서 오.. 살아가노라니 2010.01.02
뜨거워! 요즘 거리마다 나무에 온통 전구를 달아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놓았다. 친구와 길을 가다가 "저 나무 뜨겁지 않은가 몰라"라고 했더니 친구가 했던 말이 두고두고 생각난다. "뜨거운 것도 뜨거운 것이지만 저렇게 살아있는 나무에 직접 전류가 흐르는 것이 더 나쁠 것 같아." 사람들 보기에는 좋.. 여행, 사진, 행사 2009.12.27
꿈 속에서 보낸 크리스마스 기쁜 성탄 전야 저녁 퇴근하자마자 교회로 달려갔다. 그리고 매년 그래왔던 것처럼 꼬마들의 발표회를 보며 감동을 받았다. 공연을 다 보지 못하고 일찍 자리를 떴다. 저녁을 먹고 집에 들어오는 길에 크리스마스 축하 케익을 샀다. 빵집에는 케익을 사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케익에 촛불을 켜고.. 믿음 이야기 2009.12.26
부부동반 송년모임에서 장미를 받다 남편의 고교동창 송년모임이 있었다. 프로그램 겸 사업보고서를 열심히 보는 회원들 신임회장의 인사말씀 신임회장단과 전임회장들의 케이크 커팅 바야흐로 대화는 무르익어 가고... 임원진들이 고생을 상당히 했다. 이날 증정된 책이 여러 권이었다. 김세웅.강명옥 저 "글로벌 시대의 이해와 국제매.. 살아가노라니 2009.12.17
트리야? 광고야? 특이하게 생긴 트리 장식이 있어 유심히 들여다 봤다. 산천어 축제 기간이 표시되어 있었다. 보통은 성탄트리, 혹은 연말연시 트리장식으로 별 구별이 없는데 비해 이 트리는 트리이자 알리고 싶은 것을 확실하게 알리는 광고였다. 괜찮은 홍보 방법 같다.^^ 여행, 사진, 행사 2009.12.13
기쁨 내 생일은 3월이다. 3월 권사회의때 권사님들이 한 분 한 분 돌아가며 축복의 말씀들을 해주었다. 그런데 이번달 회의때 생일을 맞은 권사님들과 함께 누락되었다고 생각되어진 나의 생일카드까지 함께 작성되어졌다. 앞으로 생일이 불과 석달 남았는데 뒤늦은 생일축하카드는 또 다른 기쁨을 주었다... 믿음 이야기 2009.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