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였어요? 입사후 몇 달 지난 어느 날 버스에서 내리다가 발을 접질렀다. 발에 깁스를 하고 누워지내는 기간 말미에 신입사원 여름수련회가 있었다. 회사에서는 매년 동해안 해수욕장을 세내서 며칠씩 '함께 가는 길'에 대한 체험 교육을 시켰다.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뒤늦게 합류하였다. 본부를 찾아가 도착 신.. 일하며 느끼며 2006.06.14
사무실에서 대학로에 근무할 때 직원들이 가끔씩 찍어준 사진들이다. 사랑과 열정을 가지고 일했던 시간들이 사진을 볼 때 떠오른다. 늘 지난 시간들은 힘들었던 기억 보다는 좋고 보람있는 기억을 더 크게 남기므로... You are one of a kind-designed to glorify God as only you can. 당신은 당신만의 방법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일하며 느끼며 2006.06.08
청계천 분수대 God tries our faith so that we may try His faithfulness. 하나님은 당신의 신실함을 체험시키시려고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신다. 여행, 사진, 행사 2006.05.23
여고동창생 몇 년 전 고등학교에서 총동창회 성격의 모임을 한 적이 있다. 동문들로 하여금 학교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취지에서 한 것이었는데 그 때 정말 학교 졸업한 후 처음 본 친구들도 만나게 되었다. 어쩜 그리도 예전 모습이 그대로인지 서로들 많이 놀랬다. 소녀에서 나이 든 아줌마의 모습으로 바뀌었지.. 살아가노라니 2006.03.13
육영수 여사에 대한 기억 <1> 초등학교 6학년 때 모범어린이로 뽑혀서 상을 받은 일이 있다. 각 시도에서 2명(초등학생 1명, 중.고교생 1명)을 선정하였는데 수상자들은 1박2일을 같이 지내며 여러 기관을 방문하였었다. 청와대와 문교부(지금의 교육부)를 방문하였고 산업시찰에 고궁견학까지 바쁘게 다녔던 기억이 있다. 청와대를 .. 내가 만난 사람들 2005.12.13
뒷모습의 외로움 중고등학교시절에 내가 상당히 인기가 많았다. 폭군(?)에 가까운 반장을 해도 늘 압도적인 표로 다시 뽑히고는 했으니까... 고2가 된 어느 날 웬 1학년 학생이 날 찾아왔다. 자기 친구가 나를 너무 좋아해서 쉬는 시간이면 우리 반에 와서 나를 보고 가고는 한다는 것이었다. 그럴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 살아가노라니 2002.09.21
춤에 관한 기억 에어로빅을 시작한지 이제 며칠. 안 쓰던 몸을 사방으로 뛰고 흔들어대고 한 결과 온 몸이 쑤신다. 수요 예배가 끝나고 4월부터 시작되는 전도대의 전도를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 유아실의 방바닥에 앉는 순간 나도 모르게 아이고 아야 소리가 절로 나왔다. 요즘 내가 아프다고 걱정하시는 김권사님이 .. 살아가노라니 2002.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