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원주혁신도시까지 걷기 볼 일이 있어서 원주시외버스터미널역에 갔다가 혁신도시 아파트 집에까지 걸어왔습니다. 거리가 6.7키로미터로 나오는데 그 이전에 걸은 검음수를 빼면 대강 13,000걸음 쯤 됩니다. 앞으로 가능하면 매주 한번 정도는 터미널에서 집까지 걸어볼 작정입니다. 언젠가 원주역을 이용하게 되.. 살아가노라니 2017.04.29
만보기, 걷기 그리고 다이어트 만보기를 산지 두 달이 되어간다. 예전보다 먹는 양이 늘어난 것도 아닌데 체중기 눈금은 가파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체중은 그 떨어지는 속도에 반비례하는 것 같다. 말 그대로 하루에 만보를 걸어야겠다 생각하지만 사실상 만보를 넘기는 일.. 살아가노라니 2010.01.30
탱글탱글 우리 부부는 밤에 늦게까지 잘 버티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올빼미형이다. 그러다 보니 둘이 마음이 맞을 때는 이것 저것 하며 틈틈이 라면도 삶아 먹고 국수도 삶아 비벼먹고 어쩔 때는 비빔밥에, 계란말이에 야식을 먹을 때가 많다. 특히 요즘에는 남편은 의뢰 맡은 책을 쓴다고 나는 어쨌거나 논문.. 살아가노라니 2005.12.15
만걸음 채우기 요즈음 저녁을 먹고 나서 바람이 시원해지는 때면 딸과 함께 양말을 챙기고 운동화를 신고 나선다. 몇 걸음 걷는가 확실하게 세기 위해 며칠 전에 만보기를 두 개 샀다. 아파트 안쪽으로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는데 한바퀴 돌면 약 400보가 되고 25바퀴를 돌면 10000보가 된다. 오늘로서 아파트 산책로를 돈.. 살아가노라니 2003.07.31
계단 좋아하기 얼마 전부터 다시 만보기를 차고 다닌다. 운동은 해야겠는데 지금으로서는 걷는 것이 최선이고 만보기가 한 걸음이라도 더 걷게 하는 동기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대외 활동이라는 것이 매일 집 근처 도서관 가는 것과 병원에 치료받으러 가는 것이다. 병원에 가자면 일정거리를 걸어 지하철을 타.. 살아가노라니 2003.07.01
만보기 몇 달 전 남편은 체중줄이기, 나는 약해진 건강회복을 목적으로 만보기 2개를 샀다. 당시는 아침마다 둘이 10분 거리에 있는 전철역까지 같이 걸어가서 남편은 전철을 타고 나는 버스를 타고 출근하던 무렵이었다. 하루에 얼마나 걷나 궁금하기도 했고 만보기를 차면 되도록 걸으려는 마음이 일지 않을.. 살아가노라니 2002.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