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할미 손녀딸을 삼 년 만에 만났다. 태어난 지 얼마 안되어 눈감고 쌕쌕 자는 모습본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제 엄마 통화하는 옆에서 재잘거리는 소리가 보통이 아니게 들리는 나이가 되었다. 사실 약속한 인사동으로 나가면서 은근히 떨렸다. 사람 만나면서 떨어본 적은 없는데 세 살 배기 꼬마 만나는 .. 살아가노라니 2006.11.02
두루 다님을 알고 신명기 2:1-2:25 1 우리가 방향을 돌려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신대로 홍해 길로 광야에 들어가서 여러 날 동안 세일 산을 두루 다녔더니 2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3 너희가 이 산을 두루 다닌 지 오래니 돌이켜 북으로 나아가라 4 너는 또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세일에 거주하.. 기도와 말씀 2006.10.24
중년의 다짐 31가지 어느 중년 남정네들의 모임에서 돌려본 글이란다. 그 글들 중에서 '당신은'을 '나'로 '하라'를 '하자'로 바꾸었다. 늘 단정하게 살고자 하는 삶의 의지가 보인다. 그런데 왜 30번의 항목이 들어갔을까? 나의 '젖은 낙엽'이 건네주며 한 말이다. 1 샤워할 때는 노래를 하자 2 일년에 한번은 해돋이를 보자 3 .. 이런저런 생각들 2006.09.15
생명의 향기 말씀 : 출애굽기 1:15-1:21 / 마태복음 2:13-2:18 15 애굽왕이 히브리 산파 십브라라 하는 사람과 부아라 하는 사람에게 말하여 16 이르되 너희는 히브리 여인을 위하여 해산을 도울 때에 그 자리를 살펴서 아들이거든 그를 죽이고 딸이거든 살려두라 17 그러나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왕의 명령을.. 기도와 말씀 2006.08.23
강하고 담대하라 말씀 : 여호수아 1:1-1:9 1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 기도와 말씀 2006.08.18
엄청 욕먹은 날 찍은 사진 대학 졸업식 날 정말 무척 바빴다. 친구들과 사진 찍느라고.... 그리고 졸업식이 끝나고 가족과 친척들에게 엄청 욕을 먹었다. 어쩜 그리 찬밥 만들수 있느냐고.... 그래서 다음에 또 졸업을 하게되면 오직 가족과 친척에게 충성하겠다고 맹세했다. 그 약속 10년후에 지켰다. * 바빠서 늦게 갔더니 친구들.. 살아가노라니 2006.07.04
지각 강의시간이 두시간이라 한시간 강의하고 5분 쉰 다음 다시 한다. 이 5분 동안에 늦게 와서 출석 체크를 하는 학생들이 보통 7-8명이 된다. 처음에는 그래도 빼먹지 않고 오니 기특하다 생각을 한 것이 나의 실수였던 것 같다. 미리미리 강의시간에 들어와서 또랑또랑한 눈으로 앉아 있었던 학생들이 중.. 살아가노라니 2006.05.20
지구촌의 나그네 (중국) 그동안 몇 번 부인들 모임에 나갔다. 나야 이번이 처음이지만 다른 사람들은 몇 번씩 외국에서 생활한 경험들이 있는 터라 하는 이야기들이 흥미로웠다. 외교관과 가족들은 거의 3년 단위로 외국과 고국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보통 사람들처럼 한 곳에 정착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서 어디 가서.. 중국 이야기 2006.01.17
새벽예배(2006.01.11.수) : 회복에 대한 약속 말씀 : 호세아 2:14-2:23 하나님을 떠나 바알을 섬기는 이스라엘 민족들에 대한 징계를 선포하신 하나님은 이어서 이스라엘의 회복을 약속하신다.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주시며 전쟁을 없이하여 평안을 주시고 풍요를 주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보다 더 깊은 관계로 가까워지시겠다고 한다. 우.. 기도와 말씀 2006.01.11
만남과 기도 요즘 부쩍 약속이 많아졌다. 한동안 모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고 약속도 잡지 않고 지냈던 터라 앞으로도 못 보았던 얼굴들을 보자면 상당히 바쁘게(?) 지내야 할 것 같다. 부지런히 노력해도 올해 안으로 다 보지는 못하고 해를 넘겨서도 계속 만나게 될 것 같다. 만남을 통해 확인하고 기뻤던 .. 믿음 이야기 2005.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