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잔치는 끝나지 않았다 오늘은 40년 넘어 만나온 대학 동창들과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올해 모임 간사를 맡은 친구들은 '환갑잔치' 장소를 고른다고 많은 검색을 거쳐 장소를 선택하였고 사전답사까지 하였습니다. 요즘 '핫'하다는 호텔의 중식당 룸에서 친구들과 편안하게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 살아가노라니 2019.03.16
친구들과 석촌호수가에서 주말에 친구들과 잠실 석촌호수 가 레스토랑에서 만나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석촌호수 전경을 내려다보며 4월의 햇빛을 받으며 이런 저런 살아가는 이야기들이 재미있었습니다. 나이가 나이이다 보니 병원에 다니시는 부모님들 이야기, 아들 딸 결혼 이야기, 손주들 이야기, 건강 이야기.. 살아가노라니 2017.04.16
친구와 함께 오랜만에 중학교 친구 천미영이를 만났습니다. 서로 일정이 빠듯해서 간신히 시간을 맞춰 커피숍에서 만나 밀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미국에서 IT를 전공하고 IT전문가로 지내온 친구 미영이는 중학교 시절 내가 호랑이로 불리던 때 천하태평으로 불리며 균형을 이루면서 학급 일을 .. 살아가노라니 2016.04.26
크리스마스 저녁에 크리스마스 저녁에 가까운 남편친구 부부와 함께 저녁을 하였습니다. 이야기 하다가 캐롤을 부르다 웃다가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말미에 올해 각자의 2015년 3대뉴스를 나누었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모두 감사하다는 결론이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 소망을 한 가지씩 이야.. 살아가노라니 2015.12.27
한국내 국제지역보건의료기관 전진상과 호스피스 담당의 친구 오늘 몇 달 만에 친구를 찾았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를 같이 다녔고 과는 틀리지만 대학도 같은 학교를 다닌 오랜 친구입니다. 중고생 시절 같이 시를 쓰던 문학도였고 후에 의대 가서 함께 일하자고 이야기한 적도 있습니다. 친구는 의대를 나와 가정의로 활동하다 20여년전 국제가톨릭.. 살아가노라니 2015.10.10
환갑에 받는 박사학위 축하하다 오늘 남편이 까까머리 중학교 시절 만나 지금까지 가깝게 지내는 친구가 박사학위를 받는 날이어서 졸업식에 참석하였습니다. 대학 졸업후 한국은행에서 근무하고 은퇴한 후에 박사과정을 시작하여 열심히 공부해서 환갑이 된 올해 최단기간에 학위를 받게 되었고 다음 학기부터 강의.. 살아가노라니 2015.08.22
가나 출장의 긴 이야기 가나에 도착한 후 아크라, 아플라오, 케투사우스, 케투노스, 케타 등 여러 지역의 여러 기관을 방문하고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출장 마지막날 밤, 끊임없이 이어지는 이야기들에서 함께하는 사람들의 우정과 애정이 깊어지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세상 여러 나라 여러 사람들과 함께 .. ODA·통일·북한 2015.07.16
아이들 1부예배를 드리거나 찬양대 연습으로 일찍 교회에 온 부모를 따라온 아이들이 꽁꽁 언 연못에서, 야외예배실에서 함께 어울려 놀고 있습니다. 이렇게 놀다가 11시에 시작하는 교회학교에서 공부를 합니다. 걸음마할때부터 어울려 놀아온 아이들은 교회공동체에서 형제자매로 자랍니다. .. 믿음 이야기 2014.01.14
현대중공업 82회 동기 송년모임 1982년 대학 졸업후 사회에 첫 발걸음을 내디디며 만난 현대중공업 82회 동기들 82년에 바로 동기모임을 가지며 정기적으로 만나온 세월이 31년 지금 현대중공업에 남아 있는 동기는 세 명이고 한 동기가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그동안 길을 바꾼 다른 동기들은 다양한 일을 하고.. 일하며 느끼며 2013.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