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남편 "보세요" "안봐요" "보시라니까요!" "안본다니까요!" 가끔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다음, 네이버, 조인스, 조선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톡, 밴드, 문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공개하고 눈 앞에 보여주면서 보라는데 절대 안봅니다. 참 별난 남편입니다. 뭔 이야기들을 쓰는가 누구와 뭔 .. 살아가노라니 2013.12.14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남자 결혼초부터 하루에도 몇번씩 제일 많이 사용한 단어가 있습니다. "이쁜 우리 신랑" 보통 신랑이 신부에게 쓰는 말이 우리집에서는 오랜동안 반대로 사용되어져오고 있습니다. 그렇게 숱하게 이쁘다는 말을 해왔어도 이제껏 그 말을 돌려줄줄 모르고 어색하게 씩 웃는 것이 전부입니다. .. 살아가노라니 2013.12.08
우리는 부부가 아닙니다. 뿌뿌입니다. 예전에 어떤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어쩜 그렇게 생각이 같은지 감탄하면서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역시 우리는 부부야!" "아니, 우리는 부부가 아니야~~~" 깜짝 놀라서 물었습니다. "엉? 무슨 소리?" "우리는 뿌뿌야~~~ 부부보다 더 가깝고 진한 뿌뿌!" "ㅎㅎㅎㅎㅎㅎ" 이후 부부가 .. 살아가노라니 2013.12.08
BRR~~~비알알~~~ 가끔 저녁에 TV를 보며 열불을 낼 때면 옆에서 느린 목소리로 한 마디 합니다. "BRR~~~비알알~~~" 처음 들었을 때 무슨 말이냐고 했더니 생각보다 성격이 급하고 불같다며 "부르르"의 이니셜이라고 합니다. 가끔씩 자주 듣곤 하는 "BRR~~~" 요즘 세월이 흘러서인지 기력이 떨어져서인지 예전보.. 살아가노라니 2013.12.08
참 잘 지낸 하루 종일 뛰어다닌 하루입니다. 오전중 연구소에서 회의하고 필요한 사항 메일 보내고 전화하고 가까스로 점심을 챙긴후 다시 몇가지 일을 처리하고 강의시간에 맞추기 위해 뛰어나갔습니다. 다행히 강의시간 전에 도착해서 지난주 보강까지 세시간 강의, 격주만에 보는 학생들이 무척 반갑.. 이런저런 생각들 2013.11.28
GIP동문회 송년모임 올해 첫번째 송년모임을 했습니다. 대학원 동문회 모임을 예전과는 달리 분야별 동문 나눔, 언론.방송분야 세미나, 대학원의 발전방안, 그리고 내년 창립30주년 동문행사 논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동문모임을 계기로 향후 동문모임도 세미나와 친교를 함께 .. 살아가노라니 2013.11.26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면 살 것이고, 살려고 전투를 회피하면 죽을 것이다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면 살 것이고, 살려고 전투를 회피하면 죽을 것이다." 요즘 같은 때 만나서 이야기 듣고 싶은 분입니다.^^ 사회에 대하여 2013.11.15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보건복지분과 애프터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마치고 보건복지분과위원회 위원들이 커피샵에서 애프터를 하였습니다. 항상 회의가 끝나면 아무리 늦어도 차한잔 같이 나누고 이야기꽃을 피우곤 하다보니 늘 화기애애하고 분위기가 좋습니다. 사회에 대하여 2013.07.26
어머니 기일 작년에 돌아가신 친정어머니 기일에 모신 공원으로 뵈러 갔습니다. 전날 밤 꿈에 꽃무늬가 수놓인 하얀 옷을 입고 나타나신 어머니와 좋은 이야기를 나누다가 깨었습니다. 꿈을 깨고 나니 더욱 뵙고 싶고 그리워 달려갔는데 조용하고 평안한 분위기에 기도하고 돌아서는 발길이 평안했.. 살아가노라니 2013.07.05
경기도교육연수원 <2013 중등 교감 창조적 리더십 직무연수> 특강 6월 25일 오전 장호원에 있는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2013 중등 교감 창조적 리더십 직무연수>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선생님들에게 특강을 하였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학생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할까를 고민하는 선생님들에게서 제자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63주년 6·25에.. 카테고리 없음 2013.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