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에서 50대까지 <낯선 사람들과의 재미있는 송년모임> 지금까지 국회의원 보좌관을 8년째 하고 있는 후배로부터 연락이 왔다. 젊은 사람들 몇이 모이는데 참석해줄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무슨 모임인지도 묻지 않고 간다고 대답을 하였다. 후배의 말이 의미심장했다. "선배님이라면 와주실 것 같아서요." 내가 청년들이 있고 대화가 필요한 곳이라면 기꺼.. 살아가노라니 2009.12.29
호수 일감호 건국대 캠퍼스 내에 있는 호수 일감호 이렇게 바라보며 쉴 수 있는 호수가 있다는 것은 큰복이라고 생각한다. 평소 학생들이 이 호숫가에 앉아 책을 읽거나 담소를 즐긴다. 호수 주변으로 산책로가 나 있어 어떤 때는 주민들이 걷고 있는 것을 볼 수도 있다. 건국대에 몇 년째 강의를 나가는 것이 그래.. 일하며 느끼며 2009.10.31
GIP 25주년 홈커밍데이를 마치고 나는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은 대학교가 다 다르다. 또한 그에 따라 전공도 영문학, 국제경영학, 정치학으로 역시 다르다. 각 학교마다 재학했던 연한도 다 다르다. 그리고 각 대학에 대한 감회가 각각 다르다. 그 중에서 석사를 받은 GIP는 여러 가지 면에서 많은 고민과 책임감을 갖게 되는 곳이다. .. 살아가노라니 2009.10.15
어머니와 딸 나의 딸은 사회에서 만난 딸이다. 블로그 <평화일지>를 읽어본 딸이 메일을 보내온 것이 계기가 되었다. 서신을 주고받으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그리고 엄마와 딸 하기로 한 사이 이다. 딸을 안후로 세월이 흘러 딸은 선생님이 되었고 결혼을 하였고 아기 엄마가 되었다. 믿음 안에서 하나님 사랑을.. 살아가노라니 2009.06.05
할머니 제주도 사는 작은 아들이 처갓집 결혼식에 참석한다고 서울에 왔다. 이제 8개월 된 손녀와 함께 온 가족이 아침 일찍 비행기로 와서 점심을 함께 하였다. 아직 장가를 못간 큰 아들이 약속이 있음에도 자리를 함께 하였다. 다음날 공항까지 동생 가족들을 데려다 주겠다고 하면서.... 딸 가족은 집안 일.. ODA·통일·북한 2008.11.10
사자 위에 앉아본 날 대학 4학년때 교생 실습을 나가게 되었다. 원하는 학교 신청을 하러 갔더니만 다 마감이 되고 딱 두학교 남았는데 집에서 가까운 곳을 택했다. 여고에 가보니 이미 많은 교생들이 있어서 우리에겐 3학년으로 배정이 되었다. '공부하는 3학년들 건드리지 말라'(?)는 선생님들의 엄명을 받고 교생실습 시.. 일하며 느끼며 2006.07.03
신문기사 이 신문기사가 인연이 되어 좋은 친구를 만났다. To learn more about the wisdom in the book of Proverbs, read Knowing God Through Proverbs 이른 아침에 읽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 매일 매일 가야 할 길이 있고 잠언서에 있는 경고의 말을 읽으면 그 길을 끝까지 안전하게 갈 수 있다네 일하며 느끼며 2006.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