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옥의 평화일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새내기들, 강의 첫 시간 제 시간에 전부 출석^^ 이번 학기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에서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강사도 새내기, 학생들도 올해 입학한 새내기들입니다. 강의 첫 시간, 출석부에 올라 있는 학생들 모두가 지각하지 않고 나왔습니다. 비록 신입생들이라고..

주님의 일은 시작하고 나면 이해가 됩니다. 사람은 자기 지식이나 이성에 맞으면 믿지만 그것을 벗어나면 믿지 않으려고 합니다. 나는 나의 지식과 이성을 벗어나기 때문에 주님을 믿습니다. 진정한 믿음은 이해를 초월합니다. 주님의 일은 시작하고 나면 이해가 됩니다. - 주일 설..

삶의 기술 (Art of Life) 크든 작든, 삶 속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들려주시고자 하시는 비유입니다. 삶의 기술은 하나님의 메시지를 깨닫는 데에 있습니다. -말콤 머거리지 Every happening, great and small, is a parable whereby God speaks to us, and the art of life is to get the messa..

중남미 4개국 출장을 떠나는 길, 항공기 탑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평소와는 다르게 적막감까지 흐릅니다. 겨울나라에서 여름나라로의 이동, 출장 끝나고 월말에 돌아오면 지금보다 많이 따뜻해져 있을것 같습니다.^^

2011년 2학기 강의를 했던 <세계속의 한국>과 <정치학 입문> 성적을 내고 출석부, 성적표, 시험지 등을 학교에 제출하였다. 이맘때쯤이면 다음 학기 강의 요청이 늘 있어왔던 터라 해외출장을 가는 사이에 연락을 할까봐 전화를 하였다. 전화를 받은 조교는 요청이 갔을 텐..

오늘날 교회의 문제는 모이는 숫자에만 관심을 두고 세상으로 나가는 숫자에는 관심이 없는 것이다. 교회 안에서 무엇을 할지 보다는 내일부터 세상에서 무엇을 하느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오늘날 교회의 문제에 대한 대안은 그 반대로 하는 것이다. 오늘 교회에 모인 사람들 ..

대구에서 5일간 이루어진 울산시 공무원 교육 30년전 대학 졸업후 입사한 현대중공업에서 근무하는 8년동안 본사인 울산현대중공업 관계자들과 하루에도 열두번씩 통화하며 일을 했었던 때문인지 울산 분들이 무척 반가왔습니다.^^ 아침 일찍 대구로 출발하여 뜨거운 볕을 쬐며 경기를 관람한 후에 받..

교회는 살리는 일을 해야 합니다. 사람의 영을 살리고, 사람의 몸을 살리고, 세상을 살려야 합니다. - 창립30주년 기념주일 초청 김명용 목사님 말씀 중에서 -

"아침에 일어나 기도하며 웁니다. 퇴근후에 기도하며 웁니다. 인생의 모든 것을 다 잃은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제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요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후배를 만나 이야기를 들으며 오직 "무시로 기도하고, 내게 주신 소명이 무엇인지 알도록 노력하고, 지금 맡은 일 열심히 하라"는 ..

이제 명동이 아닌 광화문으로 출근합니다. 2년간 대한적십자사의 봉사,나눔,남북,국제,헌혈 등 업무에 푹빠져 행복하게 살다가 소임을 다하고, 예전 하던 국제개발협력(ODA)업무로 돌아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적십자사에서 만난 귀한분들에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