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삶 사이에서 (1) 치매 걸려도 네가 Amazing Grace를 부르던 장면은 기억날 것 같아 믿음과 삶 사이에서 (1) 치매 걸려도 네가 ‘Amazing Grace'를 부르던 장면은 기억날 것 같아’. 십수 년 전 매월 모이는 동창모임 송년회를 부부동반 모임으로 한 적이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춤과 노래 그리고 이야기들... 그 때 부르고 싶.. 믿음 이야기 2012.04.08
풍성한 삶 성경이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춤추고, 극복하며, 도전하는 것이 분명하다. -유진 피터슨 If we get our information from the biblical material there is no doubt that the Christian life is a dancing, leaping, daring life. – Eugene Peterson 기도와 말씀 2011.09.25
의선교회 크리스마스이브 잔치 크리스마스이브 출연시간 직전까지 각 출연진들은 맹렬히 연습을 했다. 유치부 아동들부터 시작한 공연은 탄성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어쩜 그리도 춤을 잘 추는지, 어쩜 그리도 노래를 잘 하는지... 청년부 연극은 역을 맡은 청년들의 연기에 모두 숨을 죽이고 집중할 정도로 뛰어났다. 역시 잔치에.. 믿음 이야기 2008.12.25
자선 한마당 점심을 먹으러 나가는데 어디선가 신나는 음악 소리가 쿵쾅거리며 들려왔다. 감리교본부 앞마당에 ‘자선 한마당’이 벌어지고 있었다. 옷, 책 코너에도 오뎅 냄새가 풀풀 나는 먹거리 코너에도 사람들이 붐볐다. 그리고 비보이들이 나와서 현란한 춤 솜씨를 보였다. 지나가는 행인들에게는 알록달록.. 사회에 대하여 2008.12.23
북한방문 (9) 묘향산 단풍 묘향산의 보현사를 방문하기 위해 하루 숙박을 하였는데 ‘향산호텔’이 유일하게 머물 수 있는 곳이었다. 저녁에 도착해서 주위 경치를 보지 못하고 잤는데 다음날 아침에 단풍으로 곱게 물든 산을 볼 수 있었다. 보현사를 둘러본 다음 점심을 먹고 등산을 하게 되었다. 묘향산의 등산로는 ‘상원동.. ODA·통일·북한 2008.11.12
인사동 그 집 요즘 약속을 하면 인사동으로 잡게 된다. 얼마 전에 친구를 만나며 알게 된 집이다. 인사동의 다른 음식점처럼 전통적인 한옥집이다. 숱한 집중에서 그 집을 유독 약속 장소로 정하게 되는 것은 편하기 때문이다. 값도 적절하고, 누구하고 만나 이야기를 해도 편안한 분위기이다. 가만 생각해 보면 내.. 살아가노라니 2006.11.19
한강의 색소폰과 댄스 남편이 색소폰으로 어떤 곡이든 자유롭게 소화할 수 있게 되었을 때 학원 등록을 더 이상 하지 않았다. 그러자 당장 색소폰을 불어볼 장소가 마땅치 않았다. 한창 색소폰에 열중해 있던 남편은 상당 기간을 참은 후에 드디어 어느 날 밤 한강으로 출동(?)하였고 땅은 하늘 뒤를 졸졸 따라갔다. 일과가 .. 살아가노라니 2006.11.14
네 환갑 책임질께...춤으로 정말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점심을 먹었다. 이제 젊은이들과의 만남이 아니면 '건강'과 '약'과 '운동'이 주요 화제가 되곤 한다. 이야기 중에 친구는 걷는 것이나 요가로도 뭔가 부족한 듯하여 찾아낸 운동이 '무용'이라고 하였다. 힘든 운동은 감당이 안되고 내키지 않아 고른 것이 무용인데 무용도 .. 살아가노라니 2006.10.25
新풍속도(5) : 노래방에서 스트레스 풀기 우리 사회에 노래방이 소개되고 도입된지도 상당히 오랜 세월이 흐른 것 같다. 사회의 흐름에 무척 무딘 내가 노래방에 갔던 기억이 나는 것이 벌서 10년도 더 되었으니 어쩌면 그 이전에 생겼지 않았나 싶다. 그동안 여러 스타일의 다양한 방(?)이 생겼다 없어졌지만 이 노래방 역시 우리 사회의 풍속.. 이런저런 생각들 2005.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