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합니다! 교회 새신자실에 걸려 있는 환영인사카드 예배가 끝나면 새신자들과 대화를 나누느라 꽤 북적거린다. 물론 일반 성도들이 담소를 나누는 따뜻한 장소이기도 하다. 우리 소그룹도 가끔씩 여기서 성경공부를 하곤 했다. 새신자부의 집사님들이 돌아가면서 성도들에게 커피와 과자를 드리는 봉사를 한.. 믿음 이야기 2009.12.27
지하철 고객 감동 서비스 중앙박물관에서 하는 세미나에 가는 길이었다. 지하철 내부 한 공간에 예쁘게 꾸며놓은 공간이 눈길을 끌었다. 한 역무원이 의자위의 풍선을 이렇게 저렇게 배치하고 있었다. "이것이 무엇인가요" "예, 박물관에 오는 어린이들이 지나가다가 사진을 찍으라고 만든 겁니다." 조금 더 걸어가니 유아수유.. 여행, 사진, 행사 2009.11.16
속도와 방향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이고 존재의 연장이다. 어린이의 얼굴을 보면 미래 사회를 알 수 있다. 가정은 어린이들이 가치관과 삶의 방법을 배우는 일차적인 교육장이다. 부모가 자녀를 잘 가르쳐야 한다. 이것은 신앙교육도 마찬가지이다. 한국교회에서는 그동안 방향보다는 속도를 앞세워왔다. 『무례한.. 기도와 말씀 2007.05.06
우리집 김치찌개의 변천사 우리 부부가 좋아하는 음식들 중에 자주 만들어 먹는 것이 김치찌개이다. 결혼 후 내가 남편으로부터 배운 것이 김치찌개 만들기와 미역국 끓이기였다. 고로 김치찌개는 우리 식탁에서 가장 오랜 메뉴에 들어간다. 처음에는 김치찌개에 넣을 돼지고기를 살 때 ‘찌개용 돼지고기’를 샀다. 둘 다 돼지.. 살아가노라니 2006.12.13
추어탕 집 동네에 올망졸망한 음식점들이 꽤 많다. 우리는 웬만한 집들은 한바퀴 다 돌아서 어느 집이 어떻다 하는 것을 잘 안다. 자주 가게 되는 데는 음식 맛도 좋아야 하지만 ‘친절’이 문제가 될 때가 있다. 그러다보니 몇 번 가보면 이 음식점 잘 되겠다 안 되겠다 짐작이 간다. 역시 음식점은 이것저것 .. 사회에 대하여 2006.12.01
젖은 낙엽 세간에 50대 이상의 남편을 일컬어 젖은 낙엽이라고 한단다. 아내에게 딱 붙어서 떨어지려고 하지 않는다고... 아내에게는 함께 놀 친구들이 많아서 그런 남편이 귀찮단다. 바깥일에 몰두했던 남편은 이제야 아내하고 놀고 싶은데 아내는 옆에서 떨어지려고 하지 않는 남편이 버겁단다. 그렇다면 우리 .. 사회에 대하여 2006.08.22
그들이 말씀 : 사도행전 12:27-12:42 37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39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 기도와 말씀 2006.06.12
중국의 조선족 (중국) 중국에 나와 있는 주재원 가정들 중 많은 집이 조선족 여성들을 파출부 내지 가정부로 고용하고 있으며 운전기사로 채용하고 있다고 한다. 일도 일이지만 중국어와 한국어를 양쪽으로 할 줄 알기 때문에 여러 가지 심부름을 시키기도 편하다는 것이다. 한국 사람들이 중국에서 한국사람들을 대상으로.. 중국 이야기 2006.01.17
친절 그 좋은 이름 살다보면 이러저러한 이유로 도움을 주고받는 일들이 많다. 그것은 관심일 수 도 있고 물질일 수 도 있고 일에 관련된 유형무형의 갖가지 모습을 띠게 마련이다. 누구든지 마찬가지이겠지만 나는 살면서 누구를 어느 장소에서 만나든 최선을 다해 대하려고 노력한다. 지금 이 시간 내 앞에 앉아 있는 .. 일하며 느끼며 200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