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의 밤이 온 세상에 크리스마스 이브 행사에 무대에 나가 부를 곡이 ‘성탄의 밤이 온 세상에’이다. 주일 오후 열심히 연습을 하였는데 평일 사무실에서도 흥얼흥얼 부르게 된다. 빠르고 경쾌한 곡조이다. 찬양을 하면서 절로 고개가 움직여지는 곡이다. 그리고 결국은 출연 복장이 반바지가 아닌 까만 색 위아래 긴 옷.. 믿음 이야기 2008.12.23
힘내세요! 토요일 모처럼 모임이 있어 전철을 타고 다녔다. 송년모임들이 있어 그런지 전철역마다 그리고 전철마다 사람들이 많았다. 많은 사람들이 바쁜 걸음으로 오가는 길에 크리스마스트리, 눈사람, 사슴이 반짝이를 걸고 서 있었다. ‘힘내세요! 고객님의 행복을 응원합니다’라는 현수막 옆에. 나도 그랬.. 이런저런 생각들 2008.12.22
사랑의 산타 우체국 간만에 우체국에 들렀다. 우체국에 들어서는데 평소와 분위기가 많이 달랐다. 직원들이 산타 모자를 쓰고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고 사방에서 반짝반짝! 우편물을 부치고 다양하게 바뀐 모습을 보고 있자니 역시 산타 모자를 쓴 청년이 권한다. “소망카드 쓰시고 가세요!” 우체국 한가운데 크리스마.. 여행, 사진, 행사 2008.12.20
크리스마스이브 크리스마스이브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권사들이 모여 연습을 하였다. 연초에 언제든지 부름을 받으면 달려가 찬양을 하기 위해 연습을 하기로 결정했었다. 그러나 주일이면 종일 각자가 맡은 분야의 일 때문에 자주 모이기는 힘들었다. 어느새 시간이 흘러 크리스마스는 다가오고 해서 곡목을 정하고.. 믿음 이야기 2008.12.19
기다림 대림절은 교회력의 시작으로 주님을 기다리는 계절이다. 대림이라는 말은 라틴어 Adventus의 번역어로서, 그리스도의 탄생과 세상의 종말에 오실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림, 또는 기다림의 시기를 뜻한다. 교회역사에서는 507년 투르 공의회에서 대림절이 지정되었으며 이때는 성탄절 40일간 지켰다. 9세.. 믿음 이야기 2008.12.14
크리스마스 반짝이 어느 덧 거리 나무에 상점에 반짝이들이 달리기 시작하였다. 크리스마스, 연말연시의 분위기를 알리는 반짝이들과 꼬마전구들을 보니 이제 본격적인 겨울인 것 같다. 아직 길가 화단의 팬지들은 싱싱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나무마다 칭칭 감고 있는 꼬마전구들이 두터운 겨울 외투처럼 보인다. 저 .. 여행, 사진, 행사 2008.11.25
미리 받은 딸의 성탄카드 멀리 지방에서 선생님을 하는 딸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에 아기 엄마가 될 예정이다. 엄마의 몸이 약해서 기도를 많이 하고 기다리는 아가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날에 세상에 초대된다니 얼굴 모르는 손주의 생일은 늘 축제일 것 같다. 성탄카드를 제 때 맞춰 보내기가 힘들다고 생각해서인지 딸.. 살아가노라니 2007.12.10
성탄트리 점등식 우리 교회 뜰에는 종탑이 있다. 예배 시간이면 비록 사람이 치지는 않지만 종소리가 들린다. 그동안 여러 사람들이 수고하여 종탑과 뜰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완성되었다. 종탑 꼭대기에는 별이 달리고 뜰에는 사슴이 세워졌다. 뜰에 모여선 사람들이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자 불이 들어왔다. 별.. 믿음 이야기 2007.12.03
인왕산 설봉(雪峰) Give your all to Christ; He gave His all for you. 그리스도에게 당신의 모든 것을 드려라. 주님은 당신을 위해 주님의 모든 것을 주셨다. 이런저런 생각들 2006.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