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을 기다리는 사람들 어느 날 저녁 일을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명동 근처 호텔에 잠깐 들를 일이 있었다. 호텔 입구에는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었다. 뭔 일인가 싶었는데 ‘배용준’ 이야기가 들렸다. 만나는 것도 아니고 단지 배용준이 호텔에 일정이 있다는 것을 알고 단순히 보기 위해 시간과 돈을 들여 .. 이런저런 생각들 2009.09.05
전라북도 도청 특강 < 국제행사 유치에 따른 국제의전 및 국제에티켓 >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KLAFIR)의 요청을 받아 전라북도 도청에 특강을 다녀왔다.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은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기금을 출연하여 1994년 설립한 기관으로 국제교류증진, 국제화인력양성, 자치단체국제화업무지원 등의 일을 하고 있다. 내가 이번에 하게 된 특강은 한국지방.. 강의·특강(국제개발협력,국제매너) 2009.06.29
부산광역시 인재개발원 <글로벌 시대의 이해와 국제매너 특강> 6개월 만에 다시 부산을 방문하였다. 작년 12월 부산광역시공무원교육원에서 주관하는 공무원을 대상 「의전실무과정」중 한 과목을 맡아 방문한 적이 있다. 이번에는 금정산 자락에 건물을 새로 건축하고 부산광역시인재개발원으로 이름도 새롭게 바뀌었다. 강의가 아침9시부터 12시까지라 새벽 5시 .. 강의·특강(국제개발협력,국제매너) 2009.06.15
북한방문 (23) 호텔과 팁 북한에 머무는 동안 평양에서는 양각도호텔에서, 묘향산에서는 향산호텔에서 머물렀다. 호텔 규모는 양각도호텔이 40층대, 향산호텔이 30층대로 컸다. 우리가 도착하기 며칠 전에는 아리랑 축전으로 호텔마다 사람들로 넘쳐났다고 하였다. 그 기간이 지나서 우리가 평양에 머무는 동안이나 묘향산에.. ODA·통일·북한 2008.11.15
나이지리아 출장 (6) : 최고급 호텔과 전통복장의 도어우먼 보통 출장을 가면 출장비에 맞춰 시설과 가격이 적절한 수준의 호텔에 머물게 되어서 그리 출장비가 모자란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웬만한 가격의 호텔도 주로 거래하는 기관의 할인율이 적용되어 정가보다는 낮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나이지리아 출장은 심장이 떨릴 정도로 파격적이었다. 치안.. 나이지리아 이야기 2007.11.12
에티오피아 호텔 우리가 아디스아바바에서 머문 호텔은 에티오피아 정부가 운영해서 세금이 없다는 Chion Hotel이었다. 창 밖으로 나무들과 공무원들에게 분양한다는 아파트가 보이는 호텔방은 가구를 비롯해서 등까지 매우 낡았지만 깔끔하였다. 욕실에는 바닥깔개가 갖춰져 있었는데 욕실용품으로는 호텔용의 작은 .. 에티오피아 이야기 2007.10.05
호텔 로비 가끔 지금 일하는 기관과 관련된 국제기구에서 외빈이 방문을 한다. 우리가 외국에 출장을 가면 현지의 누군가가 일정을 안내하듯이 나도 최근 일부 일정을 맡아 안내 역할을 했다. 25년 전 사회 초년병 시절 그렇게 외빈 안내를 한 적이 있었다. 회사의 주요 손님이 아내와 딸 손자까지 대동하고 왔는.. 살아가노라니 2006.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