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성지순례 교육자료 (12) 승천교회, 눈물교회, 십자가의 길

평화 강명옥 2009. 1. 10. 21:48
반응형
SMALL

 

 

승천교회

예수님의 승천 장소라고 전해지던 것을 근거로 해 교회가 세워졌다. 그렇기 때문에 위치가 정확하지 않지만 승천 교회 안, 바위 위에 새겨진 예수님의 발자국을 보면 누구나 감람산에 모인 제자들과 군중에게 축복하며 하늘로 오르신 예수님을 상상하고 또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게 된다. 십자군 시대에는 교회의 역할과 망대로써 군사적 역할을 같이 하다가 이슬람의 영웅 살라딘이 교회를 점령한 후로 회교도인이 모스크로 만들면서 지붕을 덮었다. 오늘날에는 승천 기념일에만 기독교인들에게 예배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눈물교회

예수님은 이스라엘을 멸망에서 건져내려 했지만 이스라엘은 끝내 이를 거부했고(막 23:37) 그들 앞에 남아 있는 것은 멸망뿐이었다. 이를 알고 있었던 예수님은 감람산에서 예루살렘 성을 바라보며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흘렸는데 이를 기념한 교회가 눈물교회다. 예루살렘 성이 잘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서 있는 눈물 교회는 1955년에 새로 지어져 마치 별장처럼 예쁘고 깔끔하다. 눈물 모양의 교회는 지붕 네 귀퉁이에 항아리가 있어 예수님의 눈물, 슬픔을 상징한다.



십자가의 길

슬픔의 길 또는 수난의 길이라고 하며, 전통적으로 예수님께서 재판을 받으신 빌라도의 법정에서 시작하여 십자가 처형을 당하신 골고다까지 걸어가신 길을 가리킨다. 오늘날 많은 순례자들이 이용하는 전통적인 길은 현대 예루살렘에 있는‘시온 자매 수도원’의 부근에 위치한 소위‘이 사람을 보라!(요 19:5)’의 라틴어인‘에케호모(ecce homo)’아치 문 옆에서 시작된다. 현재의 길은 골고다 길을 향해 도로가 나있는데 도중에 머무는 곳이 열네 군데 있으며, 이 가운데는 복음서의 기록과 관련된 것도 있으나, 전해 내려온 교회전승과 관련된 것도 있다.

- 18세기경 14지점으로 확정된(제 10-14 지점은 성묘교회 안에 있음)

- 이 길은 순례자들의 신앙의 길로서 프란치스코 수도사들에 의해 명명된 길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