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이십년도 훨씬 전에 대학원을 졸업한 후배가 서울에서 얼마든지 자리를 잡을 수 있었음에도 고향을 위해 일하겠다고 하며 제주로 갔습니다. 당시 어떻게 저렇게 젊은 나이에 그런 결심을 할 수 있는가 너무도 기특하게 생각했고 고향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고 격려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사회에 대하여 2016.02.06
회자정리 거자필반 (會者定離 去者必返) 최근에 우리 (사)한국국제개발연구소(KIDI)에서 근무했던 연구원이 미국 유학을 떠났습니다. 미국 시라큐스 대학원에서 장학금을 받고 국제개발학을 전공할 예정입니다. 학교 지원할 때 연구소에서 추천서를 써주었고 결과를 함께 기다렸기 때문에 좋은 결과에 함께 기뻐하였고 축복하며.. 일하며 느끼며 2013.08.05
눈꽃 눈이 많이 온 덕에 사방이 눈꽃입니다. 사람이나 차는 미끄러운 길을 가느라 조심하는데 눈꽃을 보는 것은 좋습니다. 조금 후에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러 가는 길도 만만치가 않을 것 같습니다.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면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 지금까지 지내온것 주의 .. 여행, 사진, 행사 2012.12.31
공천 탈락과 무소속 출마와 낙선의 경험에 대하여 공천 탈락과 무소속 출마와 낙선의 경험에 대하여 요즘 각 당마다 공천 탈락으로 인한 후유증과 소용돌이가 상당히 거셉니다. 공천 탈락으로 갈 방향을 고민하는 사람들의 심정...잘 이해합니다. <고민 - 출마 결심 - 공천신청 - 공천탈락 - 고민 - 무소속 출마 - 낙선 - 긴 후유증> 을 경.. 사회에 대하여 2012.03.09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잠언 27장 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2 타인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으로는 하지 말며 외인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술로는 하지 말지니라 3 돌은 무겁고 모래도 가볍지 아니하거니와 미련한 자의 분노는 이 둘보다 무거우니라 4 .. 기도와 말씀 2009.08.02
강명옥권사의 찬송가 < 460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 지금까지 지내온 것 (460).wav.mp3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 주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힘 받아 살았네 물 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 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때.. 내가 부른 찬송가 2009.06.20
북한방문 (31) 아버지의 고향 아버지 고향은 개성이다. 아버지가 사셨다는 선죽교 다리 근처 집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자손이 귀한 집이라 할머니께서 송악산에 기도해서 나은 아들이 아버지라는 이야기를 고모들에게서 많이 들었다. 조선시대의 그림과 족자 등 여러 가지 유물들을 상당히 가지고 계셨는데 피란 나올 때 .. ODA·통일·북한 2008.11.20
서울역 매일 아침저녁 그리고 점심 먹으러 나갈 때 서울역을 바라보게 된다. 가끔씩 기차 타러 다닌 기억 외에는 뚜렷한 기억이 내게는 없다. 그러나 언젠가 남편으로부터 국민학교 6학년 때(1966년) 서울로 수학여행 왔던 추억을 듣고는 가끔 유심히 바라볼 때가 있다. 남편이 처음 서울역에 도착했을 때 보였.. 사회에 대하여 2006.11.03
유엔 총장 낳은 곳에 풍수전문가 몰린다는데 차기 유엔 사무총장이 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의 고향에 전국의 풍수전문가와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한다. 반장관이 4차 예비투표에서 단독 안보리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4일부터 풍수전문가들이 몰리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관광객들이 1000여명 다녀갔다고 한다. 풍수전문가들이 본 반장관.. 이런저런 생각들 2006.10.23
질문 말씀 : 스바냐 3:1-7 1 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학한 그 성읍이 화 있을진저 2 그가 명령을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의뢰하지 아니하며 자기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지 아니하였도다 3 그 가운데 방백들은 부르짖는 사자요 그의 재판장들은 이튿날까지 남겨 두는 것이 없는 저녁 .. 기도와 말씀 2006.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