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떠나고 난 뒤 빈자리들은 학생들이 중간고사 시험을 치르고 강의실을 다 떠난 뒤 짐을 챙기고 나오다 뒤를 돌아봤다. 빈 자리들이 묘한 느낌을 주었다.^^ 일하며 느끼며 2010.04.24
강명옥박사의 팀앤팀 "글로벌 시대의 이해와 국제개발협력 그리고 해외봉사 매년 봄 가을 <팀앤팀>에서 하는 교육에 강의로 참여하고 있다. 하나님의 소명을 감당하고 싶어서 공부를 하러온 일반인들이다. 연령도 직업도 다양한 수강생들의 목적은 하나님의 뜻을 더 넓은 세상에 전하고 봉사하는 것이다. 이번에도 날짜를 4.17일로 알고 있었는데 그만 대학원 강의와 겹치는.. ODA·통일·북한 2010.04.17
손의 십계명 매일 아침 메일을 열면 항상 와있는 편지들이 있다. 내용을 볼 때마다 개인의 삶에, 사회의 방향에 그리고 미래를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오늘 아침에는 그 중 한 편지에서 ‘손의 십계명’을 읽었다. 요즘 현대의 사회 문제들을 적용해서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 사회에 대하여 2010.02.19
2009년 2학기 <세계속의 한국> 강의를 마치며 이번 학기 마지막 강의시간에 전반 1시간 동안은 기말시험을 치르고 후반 1시간은 마지막 강의를 하였다. 그동안 정치학과 전공과목으로 가르쳐오다가 교양과목을 하게 되니 우선 학생 수가 늘었다. 처음 수강신청을 했다가 첫 시간 둘째 시간 들어보고 빠져나간 학생이 많았고 그 다음에 늦게 신청해.. 일하며 느끼며 2009.12.24
사회 43계명 토달기 인터넷상에서 재미있는 그러나 다소 씁쓸한 웃음을 짓게 하는 내용을 보았다. 이름하여 '사회에 나가면 누구나 알게 되는 사실' 43가지에 대한 것이다. 나도 재미로 그 밑에 토를 달아보았다.^^ 1 나까지 나설 필요는 없다 ⇒ 내가 나서야 일이 된다. 2 헌신하면 헌신짝된다 ⇒ 헌신하면 헌신한 만큼 돌아.. 이런저런 생각들 2009.11.05
강명옥박사의 국제개발협력 특강 (배재대학교) 배재대학교에 특강이 있어 다녀왔다. 오전 강의 수강생이 130명이었고, 오후 수강생도 130명이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의 여러 대학교에 지원한 프로그램 중의 하나이다. 학교 측의 설명에 의하면 강의실 좌석으로 인해 인원을 제한해서 이 숫자.. ODA·통일·북한 2009.10.10
시간에 쫓기는 시간강사의 3분 안에 점심 해결하기 이번 학기에 맡은 강의 시간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이다. 학교에 가는 시간을 고려해서 출발하다 보면 점심 먹을 시간이 없다. 서둘러서 일찍 점심을 먹으면 되는데 그것이 일하다 보면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이번 주에도 어쩌다 시간이 어정쩡한 채로 출발을 했고 학교에 도착하니 20분이 남았다. 그.. 일하며 느끼며 2009.09.19
청년들과의 미래 상담 대학교수로 있는 친구로부터 메일을 받았다. 군대를 다녀와서 이제 대학 2학년생인 아들과 함께 만났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내용은 앞으로의 진로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만나기로 한 당일 아들의 친구 세 명도 함께 오고 싶어 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렇게 해서 2.. 이런저런 생각들 2009.07.02
가르치는 보람 매주 화요일 강의를 하러 나갈 때마다 눈동자가 반짝반짝한 학생들을 만나는 재미가 참 좋다. 이 학생들은 상당한 자신감과 부담감을 각오하고 남거나 새로 들어온 학생들로 과제 준비부터 발표까지 누구를 시켜도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그리고 뚜렷한 주관으로 잘 해오고 있다. 학기 초에 신청학생.. 일하며 느끼며 2007.11.26
<아름다운청년소그룹모임>을 시작하며 벼르고 벼르다 시작하였다. <아름다운청년소그룹모임> 올해 내가 성경공부 목자로서 책임을 맡은 청년그룹이다. 교회에서는 남녀, 나이로 구분해서 만든 남선교회, 여선교회 등의 부서가 없어졌다. 대신에 일 중심의 부서들 - 전도부, 사회부, 예배부, 해외선교부 등 - 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보통 .. 믿음 이야기 2007.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