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오늘도 온라인 예배 두 번 드리다 오늘 부활절 주일도 두 번 예배를 드렸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온라인 예배가 시작된 이후 몇년 전부터 서울에 있지 않을 때는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려오던 우리 부부가 출석하는 의선교회 예배와 어머님이 다니시는 서부중앙교회 예배를 연속으로 드립니다. 코로나 사태가 빨리 끝.. 믿음 이야기 2020.04.12
GIP 30년전을 회상하며 30년전 1989년 가을, 대학 졸업후 8년 가까이 근무하던 현대중공업에 과장 승진 몇 개월을 앞두고 사직서를 내고 GIP에 입학을 하였습니다. 사직 인사를 했을 때 함께 근무했던 부장님과 동료 직원이 했던 말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부장님은 "적어도 이사까지는 할 것으로 보았는데 아쉽.. 살아가노라니 2019.10.20
연일 따로 함께 조문을 다녀와서 이번 주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매일 저녁 조문을 다녀왔습니다. 월요일에는 친구 시어머님 소천, 화요일에는 남편의 동갑 지인 소천 수요일에는 남편의 오랜 친구가 예상치 못하게 하늘나라로 갔다는 소식을 듣고 함께 조문을 갔습니다. 남편은 한달 여 전에 또 다른 오랜 친구가 사.. 살아가노라니 2019.10.18
쌀쌀한 날씨에 뭔가 허전하다면 따뜻한 괴안동 플로르 명품대추차를 권합니다 이번에 7년동안 그 맛을 잊지못하고 언제 다시 가서 마셔야겠다고 별러온 부천 범박동 플로르 카페의 명품대추차를 맛보았습니다. 대학 졸업을 앞둔 4학년 때 함께 농촌봉사활동을 갔던 후배들 중 한 후배가 7년전 학교 선생님을 퇴직하고 사람들에게 편안한 공간을 나누고 싶어했던 남.. 살아가노라니 2019.09.24
내자리 몇달 만에 행신동 의선교회에 가서 익숙한 '내자리'에 앉아 예배를 드렸습니다. 성도들 대부분 늘 앉는 그 자리에들 앉아 고정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배 후 반갑게들 인사하다가 어느 집사님이 '권사님, 교회 떠나신줄 알았어요.'라는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 전주에 살고 있다는 소식.. 믿음 이야기 2019.09.22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 김대중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번 주에 '김대중전집(30권) 출판 기념회'를 비롯해서 국내외 여러 지역, 여러 기관 주관으로 추모 음악회, 추모 연미사, 강연회, 추모 영화 상영회, 시민평화제, 추모 학술대회, 추모 사진 영상전, 특별강연, 추모문화제, 평화콘서트 .. 사회에 대하여 2019.08.17
광복절주일 고요한 아침의 나라 아주 가끔 찬송을 하면서 눈물을 흘릴 때가 있습니다. 광복절 주일 예배 찬송을 부르면서 요즘의 우리 사회와 나라를 생각하니 눈물이 났습니다. 하나님께서 한민족에게 긍휼을 베푸시기를 기도합니다. 어둔 밤 마음에 잠겨 역사에 어둠이 짙었을때에 계명성 동쪽에 밝아 이나라 여명이 .. 기도와 말씀 2019.08.11
직장선교회 송별 모임 그리고 감사한 일 열흘 전 직장선교회 회원들과 함께 송별 모임을 가졌습니다. 작년 부활절 계란 포장하던 때 사진과 원주 공공기관 기독직장선교회 연합예배 때 사진 등으로 만든 기념패와 꽃다발을 받았습니다. 고별사도 하고 즐겁게 식사를 한 후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모임이 거의 끝나.. 믿음 이야기 2019.06.29
원주에서 마지막 새벽예배를 드리고 출근 마지막 주, 원주에 살면서 새벽예배 드리러 가던 길을 몇 달 만에 걸어보았습니다. 새벽 하늘에 구름도 예쁘고 반달도 예쁘고 수변공원의 푸르름도 예쁩니다. 오랜만에 새벽예배 늘 앉던 그 자리에 앉으니 좋습니다. 지난 시간이 감사하고 앞으로 올 시간이 감사합니다. '나 주의 도.. 기도와 말씀 2019.06.27
위정자들에게 듣는 마음을 허락해주셔서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위기의 순간마다 온 나라가 하나가 되어 이겨내 왔음을 기억하며 지금의 위기도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위정자들에게 듣는 마음을 .. 기도와 말씀 2019.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