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개발컨설팅 설립으로 새로운 광화문 시대를 열며 25년 전 대학을 졸업하고 들어간 첫 직장이 광화문 교보빌딩 22층에 있었다. 그렇게 광화문시대를 열며 시작한 사회생활은 이후 정부산하기관과 정부부처와 국제기관 등 여러 기관을 거치면서 종로구 종로1가, 종로구 연건동, 중구 명동, 중구 무교동, 중구 남대문로 등을 돌았다. 내가 해왔던 일의 내.. 피스북 앤 피스빌 2007.10.04
남자가 갖추어야 한다는 여섯 가지 쌍기역 "ㄲ" 웃자고 한다는 이야기이다. 남자가 갖추어야 하는 6개의 쌍기역이 있다고 한다. “깡”“꼴”“꾀”“꿈”“끈”“끼” 그 여섯 개의 낱말에 대한 사전의 의미는 대부분 그리 긍정적이지가 않은 것 같다. ■ 깡 : ‘깡다구’의 준말. (그럴만한 힘도 없으면서) 악착스럽게 버티는 억지. 오기로 버티어 .. 이런저런 생각들 2007.06.07
장사익 소리판(사람이 그리워)을 다녀오다 표가 없다고 일찌감치 표를 예매했던 친구들 중 한 친구가 일이 있어 대타로 장사익 소리판 공연에 갔다. 공연장 옆의 중국집은 문전성시를 이루어 귀퉁이에서 쫓기듯이 짜장면을 시켜 후딱 먹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북, 장고, 해금, 징, 종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기타, 전자기타, 색소폰, 드럼... 동서.. 이런저런 생각들 2006.12.12
천국밥상 2박3일의 수련회가 끝났다. 천국생활을 경험하자고 했는데 각자 나름대로 느끼는 만큼 경험들을 했다는 생각이다. 350명이 넘는 성도들이 어르신들로부터 아기들까지 경기도 경계를 막 넘어선 강원도 땅에서 잘 쉬고 잘 먹고 잘 기도하고 잘 찬양하고 잘 지내다 왔다. 떠나는 날 억수로 쏟아지는 빗줄.. 기도와 말씀 2006.07.30
왜 저렇게 십자가가 큰 거야 꿈을 꾸었다. 예수님이 등에 지신 십자가가 너무도 크고 무겁게 보여 나도 모르게 소리쳤다. “왜 저렇게 십자가가 큰 거야...왜 저리 큰 거야...” 여러 사람이 주위에서 웅성거리는 가운데 깼다. 환상에서든 꿈속에서든 예수님을 본 것은 처음이다. 종일 꿈속에서 봤던 커다란 십자가가 눈앞에 어른어.. 믿음 이야기 2006.06.09
너희 생각과 같이 말씀 : 사도행전 2:13-2:21 13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이르되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 하더라 14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서서 소리를 높여 이르되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15 때가 제 삼 시니 너희 생각과 같이 이 사람들이 .. 기도와 말씀 2006.06.04
하늘에서 바라본 나일강 나일강을 하늘에서만 보았다. 언젠가는 나일강변을 거슬러 올라가며 발을 담가볼 그 날을 꿈꾼다. If you always tell the truth, you will never be trapped in a lie. 항상 진실을 말하면 결코 거짓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다. 카메룬,케냐,튀니지,이집트 2006.05.29
평화일지에 들르시는 모든 분들에게! 평화일지에 들르시는 모든 분들에게 이제 올해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오랜 만에 다시 평화일지를 쓰면서 지난 날도 돌아보고 앞날도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 블로그에 들르시는 분들 모두 열심히 그리고 아름답게 살아가시는 분들이라 믿습니다. 그동안 자주 들르심으로 또는 댓글.. 믿음 이야기 2005.12.24
육영수 여사에 대한 기억 <3> 그리고 20여 년의 세월이 흐른 후 나는 육영수 여사를 다시 한 번 만났다. 8년 가까운 기업에서의 직장 생활을 정리하고 대학원에 진학을 했을 때였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가지고 하나님의 은혜로 공부를 하면서도 아마도 미래에 대해 일말의 불안이 있었던 것 같았다. 대학원에서는 4학기동안 기숙.. 내가 만난 사람들 2005.12.14
바다 위를 걷다 며칠 전 볼 일이 있어 오후에 외출하는데 기력이 딸리는 것을 느꼈다. 그럼에도 일을 마칠 때까지 조금 바쁘게 움직여야 했는데 끝내고 돌아오는 길이 그렇게 멀게 느껴질 수가 없었다. 간신히 조금만 조금만 하며 버티고 집에 들어섰을 때는 꼼짝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맥이 풀리고 힘이 들었다. 그.. 살아가노라니 200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