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순 시어머니의 자작시 낭송 < 갈대밭에서 > 갈대 밭에서.wav.mp3 몇 년 전 가족모임 때 어머니께서 쓰신 시를 낭독하신 것을 녹음하였다. 80 이 넘으신 지금도 자전거를 타고 다니시면서 봉사활동을 하시고 아파트 노인회의 회장으로서 많은 일을 하신다. 평생을 기도로 사신 어머니는 아직도 목소리가 소녀같이 고우신데 피아노를 치시며 노래를 .. 살아가노라니 2009.07.18
어머니와 딸 나의 딸은 사회에서 만난 딸이다. 블로그 <평화일지>를 읽어본 딸이 메일을 보내온 것이 계기가 되었다. 서신을 주고받으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그리고 엄마와 딸 하기로 한 사이 이다. 딸을 안후로 세월이 흘러 딸은 선생님이 되었고 결혼을 하였고 아기 엄마가 되었다. 믿음 안에서 하나님 사랑을.. 살아가노라니 2009.06.05
미리 받은 딸의 성탄카드 멀리 지방에서 선생님을 하는 딸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에 아기 엄마가 될 예정이다. 엄마의 몸이 약해서 기도를 많이 하고 기다리는 아가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날에 세상에 초대된다니 얼굴 모르는 손주의 생일은 늘 축제일 것 같다. 성탄카드를 제 때 맞춰 보내기가 힘들다고 생각해서인지 딸.. 살아가노라니 2007.12.10
평화 할미 손녀딸을 삼 년 만에 만났다. 태어난 지 얼마 안되어 눈감고 쌕쌕 자는 모습본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제 엄마 통화하는 옆에서 재잘거리는 소리가 보통이 아니게 들리는 나이가 되었다. 사실 약속한 인사동으로 나가면서 은근히 떨렸다. 사람 만나면서 떨어본 적은 없는데 세 살 배기 꼬마 만나는 .. 살아가노라니 2006.11.02
어머니와 딸(육영수여사와 박근혜 전총재) 요즘 TV에서 얼굴을 자주 보다보니 참 어머니와 딸이 닮았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다. 정치와 가정, 인생과 사회....그 누가 지금 판단을 할 수 있겠는가. Whatever God teaches us through pain is gain. 하나님께서 고통을 통해 가르치시는 모든 것은 유익이 된다. 출처 : 평화 소장 사진 출처 : 다음카페 근혜사랑 사회에 대하여 2006.06.05
반가운 만남 아주 오랜만에 자식들과 만날 약속을 하였다. 2년 전 내가 중국에 간다고 아이들이 환송식을 해주었는데 이후로 전화통화만 했었기 때문이다.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만나 적당한 곳을 찾아 들어가기로 했다. 간만에 나간 시내 거리는 성탄 분위기로 들썩들썩한 분위기였다. 특히 세종문화회관 .. 살아가노라니 2005.12.09
은총을 입은 딸아 귀한 딸아, 너는 복 있는 사람이란다. 너는 의인이란다. 이것은 예수님을 믿는 너를 향한 하나님의 선포란다. 복 있는 사람 딸아, 너는 그 행사가 다 형통할거야. 의인된 사랑하는 딸아, 네게는 그 원하는 것이 이루어질 거야. 복의 통로인 딸아 네가 만나는 사람과 네가 밟는 모든 땅이 너로 인하여 복.. 믿음 이야기 2005.10.07
가족모임 방학이 되어서 제주도에 있는 아들이 서울에 올라왔다. 큰아들과 딸, 그리고 이번에 맞이한 막내딸 그렇게 평화가족 저녁모임을 가졌다. 큰애들은 큰애들대로 새로운 여동생을 만나는 놀라움과 설렘에 그리고 막내는 막내대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언니, 오빠들을 만나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대.. 살아가노라니 2002.09.04
사장의 딸 친정아버지는 회장님으로 불리신다. 내가 태어났을 때에는 작은 건설회사 사장님이셨다. 그 이후 부도, 실패가 거듭되면서 아버지가 손대신 업종도 꽤 다양했다. 아직도 다섯 살 때 살던 주택을 팔고 단칸 셋방으로 이사하던 날이 기억난다. 같은 동네에서 이사를 하였는데 나도 무엇인가 짐을 들고 .. 살아가노라니 200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