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방문 (26) 부산과 흥남 북한에 머무는 동안 여러 곳을 방문하면서 동행하는 참사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정치 문제나 남과 북의 문제를 깊이 하지는 않았다. 그것은 서로가 말을 할 수 있는 주제의 한계가 있다고 서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야기 중에 북한의 자원 이야기가 나왔다. 한국에 부족한 지하자원이 북.. ODA·통일·북한 2008.11.16
북한방문 (20) 북한 엘리트 2 국제기아대책기구에서 지원하는 락랑섬김인민병원을 방문하였을 때였다. 북측 참사는 방문단에게 이 병원이 빨리 완공될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고 하였다. 병원이 평양에서 개성으로 가는 고속도로 옆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보고 관심을 가지는데 착공한지 3년이 넘도록 완공되지 않고 있어 문제라고.. ODA·통일·북한 2008.11.15
[스크랩] <[4강 대사에게 듣는다]<1>버시바우 주한 美대사> 뉴스: <[4강 대사에게 듣는다]<1>버시바우 주한 美대사> 출처: 동아일보 2008.04.01 02:37 ODA·통일·북한 2008.04.01
에티오피아인들은 순둥이? 아니면 두얼굴의 사람들? 작은 시골 동네 같았던 아디스아바바는 에티오피아 지방을 체험하고 나니 대도시(?)였고 몇 층짜리 건물들이 즐비한 발전한 도시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그리고 아디스아바바 주변에는 옷공장, 알루미늄공장, 식품공장 등이 제법 보였고 외국으로 주로 수출한다는 커다란 화훼단지도 있었다. 아마.. 에티오피아 이야기 2007.10.21
에티오피아에서의 남한과 북한 지방을 돌아보고 아디스아바바에 돌아와 묵었던 호텔로 들어가는데 로비에서 여러 동양인들과 맞부딪쳤다. 가슴에 붉은 색의 배지를 단 북한 사람들이었다. 호텔에서 묵는 동안 아침을 먹을 때 그리고 들고나는 가운데 여러 번 부딪쳤는데 피차 모르쇠 표정으로 지나쳤다. 아디스아바바 시내를 다니.. 에티오피아 이야기 2007.10.20
밤에 피는 꽃 반가운 모임이 있었다. 서로에 대한 배려와 발전에 대한 기원과 그리고 감사가 함께 했다. 돌아오는 길, 텅 빈 시청 앞의 잔디밭을 밟고 길을 건너가는데 다양한 색의 국화꽃들이 소품처럼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보았다. 오래가는 꽃, 국화. 어렸을 때 학급 미화에 주로 쓰이던 국화화분. 정겨워서 몇 장 .. 살아가노라니 2006.11.08
자유를 아느냐? 1979년 10.26사건이 나고 1980년 봄은 온 세상이 자유가 넘치는 듯 했다. 학교에서는 더 이상 학도호국단 단장을 뽑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투표하여 학생회장을 뽑기로 하였다. 어쩌다 문리대 선거위원장을 맡아 선거준비로 바빴다. 투표함을 주문하고 선거 벽보를 만들어 붙이고 나서지 않겠다는 4학년.. 사회에 대하여 2006.06.16
상해 임시정부와 푸동지구 상해를 갔을 때에는 임시정부와 한창 발전하고 있는 푸동지구를 둘러보았다. 당시 북경보다도 상해를 둘러보며 엄청난 위기의식을 느꼈는데 그것은 상해의 모습이 우리나라가 한창 발전할 당시의 모습과 흡사해보였기 때문이었다. 귀국길에 내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던 것은 이러다가 얼마 안가 중.. 중국 이야기 2006.06.07
한류(韓流)...흐르는데 이유 있다.(비의 뉴욕 공연소식을 듣고) 어제오늘 언론에서 '비'의 뉴욕 공연이 연일 크게 보도되었다. '한국인의 魂 뉴욕을 적셨다' '한류가 태평양을 건너기 시작했다' '美에서..日에서 한류 차원이 달라졌다' '아시아의 음악전도사'(일 언론) '비는 김치이래 한국산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상품'(美 팝칼럼니스트 짐 파버) 미국의 매.. 사회에 대하여 2006.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