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등소평보다 크구만! 가끔 사회공헌협약식, 적십자특별회비 전달식 등에 배석했다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번에도 한 은행에서 전국 지점으로부터 회비를 한꺼번에 거둬서 은행장을 비롯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적십자 본부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이 끝나고 배석한 양측 관계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었.. 살아가노라니 2010.04.10
남편의 예술의 전당 공연 관람기 남편은 리허설에 참여한다고 일찌감치 예술의 전당에 갔다. 항상 연습때 김밥을 먹는다고 하면서 끝나고 나서 함께 제대로 저녁을 먹어야 하니 관람전 절대~ 무엇을 많이 먹지 말라는 당부를 받았다. 그래서 전철에서 내려 근처 분식점을 찾았다. 남편처럼 김밥 한줄 간단히 먹으려고. 그러나 현란한 .. 여행, 사진, 행사 2010.03.19
소그룹 성경공부를 마치며 2009년도 3월에 시작한 소그룹 성경공부를 마쳤다. 작년에 세 쌍으로 시작한 소그룹은 그 세 쌍이 모두 아기를 낳음으로써 소그룹에 참여하기 어렵게 되었다. 그리고 새로운 부부들이 함께 하였다. 우리 신혼부부 소그룹은 목자가 나와 장로님 두 사람으로 번갈아가며 성경공부를 인도했다. 주일에 점.. 믿음 이야기 2009.12.24
부부동반 송년모임에서 장미를 받다 남편의 고교동창 송년모임이 있었다. 프로그램 겸 사업보고서를 열심히 보는 회원들 신임회장의 인사말씀 신임회장단과 전임회장들의 케이크 커팅 바야흐로 대화는 무르익어 가고... 임원진들이 고생을 상당히 했다. 이날 증정된 책이 여러 권이었다. 김세웅.강명옥 저 "글로벌 시대의 이해와 국제매.. 살아가노라니 2009.12.17
고희(古稀) 잔치 지난 주 이모부님의 고희 잔치가 있었다. 사회보는 조카의 요청에 따라 러브샷! 자녀들의 부모님께 바치는 노래 잔을 준비하는 조카들 절하는 조카들 다 같이 축배를! 가족카페를 운영하는 사촌올케언니의 요청에 따라 우리 부부도 모델이 되었다. 큰 동생 부부 큰 동생 부부의 두 아들 석진과 석찬 막.. 살아가노라니 2009.11.21
자기야, 우리야 요즘 나이를 먹어가면서 어쩌다가 머리에서 생각한 단어와 입으로 이야기하는 단어가 바뀔 때가 있다. 우리 부부의 호칭은 처음부터 그냥 ‘자기야’ 다. 남들 다 잘하는 ‘여보’나 ‘당신’을 써보지 않아서 새삼스럽게 쓸 일이 없을 것 같다. 그러자니 여러 사람들 있는데서 ‘자기야, 어쩌구...’ .. 살아가노라니 2009.11.07
걸어서 한강까지 (사진) 요즘 체중의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 우리 부부는 어느날 집근처 홍제천부터 한강까지 걷기로 했다. 많은 사람들이 서울을 비운 때라 천변에도 역시 사람이 적었다. 드디어 한강에 도착해서 바라본 성산대교 발이 안아프다면 거짓말이다. 한강의 표지판 언제 이렇게 걸어서 한강까지 올수 있.. 살아가노라니 2009.10.20
신혼부부소그룹 성경공부반의 기도응답 : 아기 작년부터 신혼부부소그룹의 목자로 봉사하고 있다. 소그룹은 일주일에 한번 함께 성경공부를 하며 차례가 되면 교회 점심을 준비한다. 그리고 모든 교회 활동에 기본적인 단위가 된다. 작년 신혼부부소그룹 멤버들은 청년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다가 결혼한 신혼부부 세 쌍이었다. 처음에 기도제목을.. 믿음 이야기 2009.07.30
송구영신 예배 2009년 1월 1일 0시. 교회에서 예년과 같이 송구영신예배를 드렸다. 교회에 미리 도착해서 ‘기도카드’를 적어 냈다. 목사님은 전 성도들의 ‘기도카드’ 내용에 대해 올 한해 기도하실 것이다. 눈을 감고 기도하자니 지난 일 년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참 바빴고 거둔 것이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다는.. 믿음 이야기 2009.01.03
난타 (부부문화행사) 올해가 가기 전에 마지막 우리 부부 둘만의 문화행사를 갖기로 하였다. 음악회를 가나 뮤지컬을 가나 고르다가 선택한 것이 ‘난타’ 공연이었다. 정동에 있는 전용극장에 가서 사전 예매를 하였다. 입장권은 5만원과 6만원 두 종류가 있었다. 다행히 교보북클럽카드가 있어 20% 할인가격으로 구입하였.. 살아가노라니 2008.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