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노(老老) 라이프 : (2) 약, 약, 약 어머님을 모시고 세식구로 살면서 요즘 나의 일정에 중요한 일정이 더해졌습니다. 어머님이 병원을 가시는 일정과 정기적으로 약을 받아오시는 일정입니다. 작년 겨울에 넘어지시면서 고관절 수술을 하신 이후에 드시는 약의 갯수가 늘었습니다. 아침 저녁 드시는 약 갯수가 정확이 19개.. 살아가노라니 2019.08.13
추억사진 (10) 1992년 필리핀 봉사활동 추억사진 (10) 1992년 필리핀 봉사활동 1992년 드디어 교회에서 해외봉사활동을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름에 떠나기 몇 달 전부터 토요일에 따갈로그어도 배우고 해외선교와 봉사활동에 대한 교육을 하였습니다. 첫 교육을 받는 토요일, 고민하다가 발길이 교회로 간 것이 아니라 시간나.. 여행, 사진, 행사 2012.03.12
서울적십자병원, 지역 어르신 무료진료 실시 서울적십자병원, 지역 어르신 무료진료 실시 서울적십자병원이 지역어르신들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서울적십자병원은 지역 어르신들의 질병예방과 건강보호를 위해 서대문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34명을 대상으로 한 무료진료에서 .. 대한적십자사(봉사) 2010.04.19
도가니탕이 맛있다 입이 깔깔하고 당최 음식맛을 모르겠는 어느 날 50년 전통의 도가니탕으로 유명한 집을 찾아갔다. 미닫이 문을 열고 들어서면 부엌을 지나 여기저기 방들이 있어서 미로 같다. 역시 수육과 도가니탕은 맛있었다.^^ 다 먹고 나오는데 계산대 뒤 벽에 걸려있는 액자가 눈에 들어왔다. 食은 藥이요 藥은 곧.. 살아가노라니 2010.04.11
북한방문 (6) 평양 정성수액약품공장 평양에 있는 정성수액약품공장을 방문하였다. <국제기아대책기구>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공동으로 총 20억원을 지원하였고 2005년 6월 완공되었다고 한다. 정성수액약품공장에서 생산되는 수액은 인근 병원 등에 나눠져 환자 치료에 쓰인다고 한다. 현재 수액의 원액 비용은 다른 NGO에.. ODA·통일·북한 2008.11.12
아프리카 가려면 맞아야 하는 주사와 먹어야 하는 약 에티오피아로 출장을 오기 전에 아프리카 풍토병이 많다고 해서 여러 가지 예방주사와 약을 먹었다. 한 번 맞으면 10년간 유효한 황열병 예방주사와 콜레라 예방주사를 맞았고 장티푸스 예방약을 이틀에 한 개씩 3개를 먹었다. 그리고 에티오피아에 입성하기 하루 전부터 하루에 한 알씩 말라리아 약.. 에티오피아 이야기 2007.10.19
할머니 어디가 아프세요? 몇 년간 해외에 나간답시고 그리고 이런 저런 일로 교회에서 매달 가는 의료봉사에 참여하지 못했었다. 이번 주일에 정말 몇 년 만에 함께 하였다. 교회에서는 인근 지역의 사회복지관에 가서 내과, 치과, 안과, 정신과, 한방 등의 진료를 하고 5일분의 약을 준다. 찾아온 분들이 약을 기다리는 동안 전.. 사회에 대하여 2007.05.26
약 주세요. 네 글자인데. 한동안 뜸하던 편두통이 며칠 간 계속되었었다. 웬만하면 약을 먹지 않고 버티는데 도통 가라앉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머리 한쪽이 맥박 리듬 따라 욱신거리는데 생활에 지장이 생겼다. 일하면서 계속 인상을 쓰게 되고 집중이 되지 않았다. 안되겠다 싶어서 주치의 선생님께 전화를 했다. 진통제를 .. 살아가노라니 2006.11.15
네 환갑 책임질께...춤으로 정말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점심을 먹었다. 이제 젊은이들과의 만남이 아니면 '건강'과 '약'과 '운동'이 주요 화제가 되곤 한다. 이야기 중에 친구는 걷는 것이나 요가로도 뭔가 부족한 듯하여 찾아낸 운동이 '무용'이라고 하였다. 힘든 운동은 감당이 안되고 내키지 않아 고른 것이 무용인데 무용도 .. 살아가노라니 2006.10.25
인절미 열흘 정도 들락날락 하던 감기몸살 기운이 드디어 감당하기 힘든 시점에 이르렀다. "독하지 않은 감기약 좀 사오세요." "뭘 좀 먹고 먹어야 하는데." "인절미하고 우유 사오시구요." 조금 있다가 전화가 왔다. "감기약 이름이 무엇이라고 했지?" "판콜 하고 종합감기약이요." "판콜이 물약이야?" "맞아요." .. 살아가노라니 2006.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