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잎 클로버 몇주전 주일 오후 목자성경공부를 끝내고 저녁을 먹은 후 저녁예배시간까지 약간의 여유시간이 있을 때 예뜰을 거닐었습니다. 그러다가 여기저기에 토끼풀이 제법 있는 것을 보고 같이 산책하던 권사님에게 네잎클로버를 찾아보자고 했습니다. 예뜰을 한바퀴 돌면서 찾아도 안보이던 네잎클로버가 .. 여행, 사진, 행사 2010.06.28
의선의 아이들 (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주일 오후 교회 예뜰 마당에 아이들이 모여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고 있다. 또래들이 모여서 또래끼리의 시간을 보낸다. 예뜰과 아이들 예뜰 한 쪽에서 찬민이가 진지한 표정으로 열심히 자동차를 그리고 있다. 이 사진 찍기전 찍어도 좋다는 찬민이의 동의를 얻었다.^^ 무궁화 꽃이 피었.. 믿음 이야기 2010.04.21
봄 봄 봄! 교회 예뜰에 놓였던 무쇠장작난로가 들어가고 겨우내 잠겨있던 분수가 솟아올랐다. 낮은 소나무 밑에 군데 군데 심은 꽃들이 봄 색깔을 보여준다. 노란색의 화사함 붉은색의 따뜻함 자주와 노랑의 조화 노랑과 흰색의 어울림 황금빛 노랑 붉은 꽃 아직도 아침저녁이면 서늘한 봄날씨이지만 예뜰에서 .. 여행, 사진, 행사 2010.04.08
의선 예뜰의 겨울 이야기 조경업 하는 성도가 가져다 놓은 죽은나무들을 패서 겨울내내 뜨끈뜨근하게 땐다. 장작 패는 모습을 줄지어 앉아 보는 꼬마들의 시선이 진지하다. 작은 연못이 얼어서 물고기들은 수면 밑에서 동면에 들고 그아이들은 그 위에서 뛰논다. 물고기들의 꿈자리가 사나울 듯... 연초에 온 눈들이 녹지 않자 .. 믿음 이야기 2010.01.21
송년 제야 교회 풍경 송구영신예배가 있던 2009년 마지막 날 저녁 찬양대 연습을 위해 1시간 30분 일찍 도착해야 하는 남편을 따라 일찍 교회에 도착했다. 예뜰의 야경 - 별, 종, 탑, 나무, 그리고 '메리 크리스마스' 달리는 사슴들 연못은 날씨가 너무 추워 꽁꽁 얼어붙었다. 미리 지펴놓은 난로의 장작불 덕분에 예뜰은 훈훈.. 믿음 이야기 2010.01.02
경서의 가을 장로님과 권사님의 손녀인 경서는 집사인 아빠와 엄마가 늘 교회에서 일을 많이 하기 때문에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놀 때가 많다. 어느 가을날 주일 오후 어른들이 각자 맡은 일을 하는 동안에 경서 혼자 예뜰에서 있는 것을 보았다. 평소 수줍어해서 인사를 잘 하지 않는 경서에게 만날 때마다 애교로.. 믿음 이야기 2009.11.19
무쇠난로에 구워먹는 고구마 찬바람이 불면 교회 예뜰에는 무쇠난로가 놓여지고 항상 오가는 성도들이 모여있다. 무쇠난로 위에 놓여진 고구마 무쇠솥 뚜껑이 덮여있다. 고구마가 익기를 기다리는 성도들 알맞게 익어가는 고구마 이 난로와 고구마 굽기의 총책임자인 찬영이 자청해서 봉사하는 찬영이는 고구마를 만져보는 것으.. 믿음 이야기 2009.11.15
목사님의 친필 생일축하카드 우리 교회 교인들은 생일이 되면 목사님으로부터 친필로 쓴 생일축하카드를 받는다. 초기 성도들이 적었을 때에는 감사하게 받았지만 요즘은 늘어난 성도 수를 생각하면 걱정이 되기도 한다. 축하카드를 쓴다는 것이 어찌하였건 상대방을 알고 뭔가를 써야하는 것인데 이메일로 축하하기도 그리 쉬.. 믿음 이야기 2009.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