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따로 함께 조문을 다녀와서 이번 주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매일 저녁 조문을 다녀왔습니다. 월요일에는 친구 시어머님 소천, 화요일에는 남편의 동갑 지인 소천 수요일에는 남편의 오랜 친구가 예상치 못하게 하늘나라로 갔다는 소식을 듣고 함께 조문을 갔습니다. 남편은 한달 여 전에 또 다른 오랜 친구가 사.. 살아가노라니 2019.10.18
후배를 생각하며 추석 전날, 명절 음식 장만한다고 분주한 하루가 저문 뒤 문자를 확인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아침 일찍 온 문자에 대학원 후배가 전날 밤에 하늘나라로 갔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동기끼리 결혼한 터라 남편도 후배인데 통화해보니 몇년 전 암으로 수술을 했는데 회복되었다가 재발되어 .. 살아가노라니 2019.09.16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하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작성 당일에 '강명옥님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가 시스템(www.lst.go.kr)에 등록되었습니다.'라는 문자가 와 사이트에 들어가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이야기가 나왔을 때 작성해두자고 진작 남편과 이야기.. 살아가노라니 2019.03.24
준비 직장선교회 예배를 그동안 참여한 직원들이 돌아가며 인도해왔습니다. 그러다가 목사님을 초빙하는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목사님으로부터 들은 말씀입니다. 목사는 항상 설교할 준비, 떠날 준비, 죽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들었고 알고 있고, 언제든 설교를 하시겠다는 말씀이었.. 믿음 이야기 2018.05.17
두려워하지 말라 6 참새 다섯 마리가 두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도 잊어버리시는 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7 너희에게는 심지어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 (누가복음 12:6-7) 우리는 연약합니다. 사람의 인정과.. 기도와 말씀 2016.04.12
아름다운 의사 정미경을 기리며 중3때 한 반 친구로 만나 함께 시를 쓰는 특별활동을 하고 함께 오랜 시간을 보냈고, 고등학교 대학교를 함께 다녔던 친구 정미경 정혜엘리사벳이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한 친구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슬퍼하는 가운데 사랑하는 하나님 곁으로 갔습니다. 잔.. 카테고리 없음 2016.03.17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50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51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마태복음 27:50-51) 죄악과 죽음의 어둠에서 영원한 생명의 빛을 얻게 하시고자 몸찢기고 피흘리신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한 순간도 잊지 않.. 기도와 말씀 2016.03.09
에티오피아 출장 (6) 셀라시에 황제부처와 멜데스 총리가 영면하는 성당 출장 마지막날 최종 공식 일정을 마친 후 저녁 비행기를 타기까지 오후에 여유가 있어서 아디스아바바를 둘러보았습니다. 셀라시에 황제와 황후의 관이 있다는 성당에 들렀는데 손님이 왔다고 주교가 천으로 가렸던 성당 정면을 열어주어서 성화와 교단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 ODA·통일·북한 2015.12.12
하나이 별이 지면 하나의 별이 뜨리라 위로예배 참석하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갑자기 가슴통증으로 입원하신지 하루만에 돌아가신데 대해 아직 멍한 상태라는 자녀분 이야기에 그저 "아프지 마세요."라는 이야기밖에 할수 없었습니다. 하나의 별이 이 세상에서 지면 하늘나라에서는 하나의 별이 생겨나 밝게 빛날 것이라 믿.. 살아가노라니 2015.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