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옥의 평화일지

죽어야 할 이유와 살아야 할 이유 우리 안에 죽어야 할 이유가 많습니다. 예수님은 그 이유들을 다 가지시고 무덤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야 할 이유들을 가지고 나오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에게 “살아라!”라고 말씀하십니다. - 부활절 주일 설교 말씀 중에 -

* 수난주간 성금요일, 교회에 가기 전에 사순절의 의미에 대해 다시 살펴보았습니다. 사순절의 의미와 유래 사순절은 재의 수요일(참회 수요일, 성회 수요일)부터 부활주일 전날까지 주일을 뺀 40일의 기간이다. 재는 회개의 표시로, 이는 주로 전 해 종려주일의 종려 가지들을 태워 만든 ..

동창 이민아 목사 문상을 다녀와서 작년 가을 모임에서 여러 친구들이 동창인 이민아 목사 간증집회를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학교 다닐 때 공부 잘하고 예쁘고 그리고 이어령 교수님 딸로 잘 알려졌던 민아에 대한 소식은 졸업 후에도 간간이 들어오던 터였습니다. 집회에 다..

B-6 그리스도를 전파함 / 그리스도가 형벌을 받음 (베드로전서 3:18) 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B-6 Proclaim Christ / Christ Paid th..

[트위터 만인보-25]한국 트위터러들은 '오지라퍼' (WIKITREE) 11.04.27 15:38 한국 사람들은 확실히 오지랖이 넓다. ‘우리’라는 의식이 강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자살을 암시하는 글이 올라오면 외국은 모른 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한국 사람들은 곧바로 대응한다. 무한알..

수면은 우리들에게 죽음의 실제와 인생의 아름다움과 짧음을 일깨워 주는 매일의 길잡이 역할을 한다. - 질 대러티니 Sleep could well be the daily reminder that some of us need to reclaim the reality of death, the beauty and brevity of life. - Jill Darratini

아침에 교회 성도 가족이 돌아가셨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늦은 시각 신촌에 있는 병원 장례식장으로 가는 길에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는 교회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장례식장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문상을 하였습니다. 누구나 한번은 가는 길인데 가는 사람보다 남은 사람들이 더 서운하고 슬픈 길..

누구나 이 세상에 왔다가 가는데, 카네기 멜론대학의 랜디포시 교수가 암선고를 받고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강의를 했다고 하네요. 자신의 꿈에 대해서 삶에 대해서 그리고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해 열정을 가지고 권고합니다. 어느 교육시간에 이..

한 모임이 끝나고 난후 상견례 겸 해서 저녁을 함께 하였다.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는 가운데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든 내용들이 있었다. 그 중의 하나는 6․25 전쟁 당시 사망자들과 한강에서 죽은 사람들을 위해 매년 천도제를 지낸다는 이야기였다. 어떤 분은 30여년 전부터 6․25 전쟁에서 한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