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손자들을 데리고 예배를 드릴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 바랍니다 어제 지인댁에 초대를 받아 방문하였습니다. 예전 십 몇년 전에 처음 방문후 오랜만이었습니다. 고기, 생선, 야채, 고구마 등을 구워먹으며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바베큐는 물론 뜰에 핀 방울토마토도 맛있고 냉커피도 맛이 있었습니다. 뜨락에서 거실로 자리를 옮긴 후에 블루투스를 켜.. 살아가노라니 2015.08.16
어머님과 모악산 나들이 어머님을 모시고 모악산 나들이를 갔습니다. 오랜만에 함께 사진을 찍으며 다양한 표정을 지으면서 많이 웃었습니다. 수술받고 회복중이신 어머님의 건강이 빨리 회복되기를 그래서 어머님의 기도와 보살핌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큰 기쁨주시기를 바랍니다. 살아가노라니 2015.08.10
구기동 골짜기에서 더위를 피하고 더위를 피해 저녁 무렵 구기동골짜기에 와서 저녁식사를 하고 차 한잔 마시고 있습니다. 물소리와 풀벌레소리에 더위가 한풀 꺾인 것 같습니다. 살아가노라니 2015.07.30
하나이 별이 지면 하나의 별이 뜨리라 위로예배 참석하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갑자기 가슴통증으로 입원하신지 하루만에 돌아가신데 대해 아직 멍한 상태라는 자녀분 이야기에 그저 "아프지 마세요."라는 이야기밖에 할수 없었습니다. 하나의 별이 이 세상에서 지면 하늘나라에서는 하나의 별이 생겨나 밝게 빛날 것이라 믿.. 살아가노라니 2015.07.29
<2015 한 여름 밤의 콘서트> 예술의 전당 <2015 한 여름 밤의 콘서트>를 듣기위해 예술의전당에 왔습니다. 음악회에 온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기다리는 모습들이 참 평화롭게 보입니다. 음악을 듣는 것이 좋은데 그에 못지않게 기다리는 시간도 좋습니다. (2015.07.18.토) 살아가노라니 2015.07.19
아프리카 출장과 말라리아 대비책 평생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모기... 어디가나 내게 달려드는 모기떼들로 인해 내 옆의 사람들이 편한 것을 기쁨으로 안지 오래입니다. 이십년 전 처음 아프리카 출장을 갔을 때 사전에 미리 먹은 말라리아 약으로 인해 출장기간 내내 제대로 먹지 못하고 힘들게 다닌 기.. 살아가노라니 2015.07.04
광화문 연가 광화문에서 마지막으로 남은듯한 골목길 안에서 "닭한마리" 먹고 마지막으로 칼국수를 먹고 있습니다. 저녁 바람이 시원합니다. 고층 빌딩이 즐비한 광화문 곳곳에 옛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장소들이 찾아보면 제법 많습니다. 한가한 금요일 저녁 시간이 평안히 흘러가고 있습니다. 언.. 살아가노라니 2015.07.04
부부 캐리커쳐 처음으로 캐리커쳐 그려 보았습니다. 사진이야 늘상 찍는 것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사실상 캐리커쳐가 어떻게 표현될까 그려지는 동안 궁금도하고 살짝 긴장도 되었었습니다. 옆 자리에서 모델을 하고 있던 다른 부부들도 이구동성으로 같은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옆에.. 살아가노라니 2015.06.01